드림 🏐 HQ 시뮬: 도시의 개들 - <CH1. 떠오르는 태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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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7]

우리 잘 가고 있는거 맞지..?)

[닝겐2]

^^...

[닝겐10]

스불재 밟은거 아닐까ㅎ)

[닝겐15]

^^

[닝겐5]

^^...

[닝겐6]

괜찮아 닝 안죽어~)

[닝겐15]

맞어맞어 불사조여

[닝겐17]

나 살떨린다...)

[닝겐6]

라부를 통해 알았어. 호감도 떨어져도 우리 더 깊은 사이가 됐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법.)

[닝겐9]

흐윽 앞으로는 입조심해야겟다...)

[닝겐17]

세미 얘기는 왜 꺼낸거..... ㅜ)

[닝겐6]

아카아시를 만나지 않게 하겠다는 닝의 살신성인...)

[닝겐15]

뭐 어째 노빠꾸야~~~~ 시뮬 닝 공통점임)

[글쓴닝겐]

세 사람의 사이는 침묵으로 가득찹니다. 당신은 당신이 내뱉은 말에 대해 아뿔싸-하고 돌이켜 생각합니다. 내가 말을...너무 성급하게 했나?

우시지마: 사건이라니 무슨 소리지?

우시지마의 질문에 그 누구도 쉽사리 대답하지 않습니다. 우시지마는 아야카를 한 번 뒤돌아봅니다. 아야카는 우시지마와 눈이 마주친 후 겁을 먹은 듯 표정이 무겁게 굳어버립니다. 우시지마는 당신을 다시 돌아봅니다.

우시지마: 너는 경찰인가? 아니면...

[닝겐5]

어...엇...)

[닝겐3]

다음 직업 스킬 스탯 나오면 바로 화술에 투자해야지...)

[닝겐6]

내 이름은 닝난, 탐정이죠.)

[닝겐6]

우시지마는 세미 실종된 줄도 모르고 있었나본데...? 사건이라니 무슨 소리지...? ...? 그럼 앞의 세미의 일은 뭘 말하는 거지)

[닝겐18]

전에 세미 동생 도와주다가 알게 된 사이라고 구라? 그래서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사이라 연락 너무 없어서 걱정돼서 개인적으로 조사하고 있던거라고...?)

[닝겐6]

닝 판단력 오토모드 plz)

[닝겐18]

우리 다음엔 화술 올리자...꼭)

[닝겐6]

예스...)

[글쓴닝겐]

눈이 마주치는 것만으로 사람을 압도해버리는 묵직한 눈빛에 그와 눈빛이 마주친 당신은 몸이 굳는 것을 느낍니다. 세 사람 사이의 분위기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워집니다. 두손을 붙잡은 아야카는 그런 분위기가 익숙하지 않은지 바들바들 떨기 시작합니다. 우시지마는 당신을 말없이 바라보다가, 열려있는 문 너머를 바라보고 다시.

우시지마: 일이 있어서 가려고 했는데.
닝:...
우시지마: 아무래도 조금 더 있다가야겠군.

당신은 우시지마의 눈빛에 압도되어, 그의 무언의 압박을 따라 함께 아야카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쾅- 문이 다시 닫힙니다.

[닝겐6]

아카아시... 닝은 최선을 다했어)

[닝겐6]

닝은 여기까지인가봐...)

[닝겐2]

뭐야 개무서워)

[닝겐10]

어뜨케 스불재 제대로 밟아버렸어)

[닝겐3]

근데 이거 우시지마 분위기만 심각하지 닝은 당당하지 않나? 닝 탐정이고, 아야카가 상담하러 온 것도 팩트, 실종 된 것도 아야카한테 들었고, 집에 초대한 것도 아야카.)

[닝겐3]

.....ㅎ... 아야카 고멘네ㅎ)

[닝겐6]

ㅁㅈ 닝은 세미 무슨일 하는지도 모른다고 발뺌해도 돼)

[닝겐3]

ㅁㅈ 아야카도 자기 오빠가 정확히 무슨 일 하는지는 이야기 안했잖아ㅎ)

[닝겐5]

아앗 우시지마...)

[닝겐9]

와우 실시간으로 X되는 느낌이다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닝겐18]

그냥 아야카 의뢰로 오빠 찾는 중이었다 이정도면 안되나?? 야쿠자인건 몰랐다고 하고)

[닝겐6]

결론: 아야카한테 떠넘기면 닝은 해피엔딩~*)

[글쓴닝겐]

문이 닫히고 아야카의 집에 함께 들어온 세 사람은 거실의 탁자에 함께 마주보고 앉습니다. 당신은 우시지마와 아야카를 마주보고 앉습니다. 건너편에 앉아있는 아야카의 안색이 안 좋은 것을 당신의 육안으로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닝겐6]

닝성 발동! 아야카한테 모든 걸 떠넘기고 턴을 마치겠어!)

[닝겐10]

둘러댈말 없나?ㅋㅋㅋㅋㅋ 닝 두뇌5로 머리굴려죠..)

[닝겐2]

근데 내가 아야카였으면 지금 닝 완전 원망하고있을듯ㅎㅎ..)

[닝겐6]

아야카의 스불재였던 거임... 글게 왜 닝한테 전화해서...)

[닝겐18]

닝 두뇌5였지 참...)

[닝겐5]

미안하다 닝...너가 두뇌5여도 내가 0이라서...)

[닝겐18]

근데 닝이 잘못한것도 없지 않나...? 만약 세미가 야쿠자인거 몰랐어도 이렇게 행동했을텐데.)

[닝겐17]

잘못이 문제가 아니라 상황이 넘 무서버

[닝겐6]

닝은 그냥 친구도 없는데 아야카가 친한 척 해줘서 온 걸로 하자... 아싸한테 친한 척 한 아야카의 업보다...)

[글쓴닝겐]

우시지마: 나가려고 했는데, 다시 들어와서 미안하다. 하지만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얘기라 들어봐야겠다는 판단이 들더군.

침묵하는 두 여자 사이에서 말을 이어가는 것은 우시지마밖에 없습니다.

우시지마: 그래서. 사건이라는 건 뭐지? 넌 세미에 대해서 뭘 알고 있나?
닝:...
우시지마: 내가 정확히 너와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사건에 도움을 줘야하는 건지. 이야기를 직접 해줬으면 좋겠군.
아야카: 우시지마상!

당신이 머리를 맹렬하게 굴리는 사이, 아야카가 급하게 당신들 사이의 대화에 끼어듭니다. 우시지마는 고개를 돌려 흘깃 그녀를 바라봅니다.

아야카: 제가, 제가 먼저 말씀드릴게요.

아야카는 말을 하면서도 당황스러워보입니다. 입이 말라가는 것을 느끼는 당신, 당신은.

1. 아야카가 이야기하게 한다.
2. 내가 이야기한다.

[닝겐17]

1)

[닝겐5]

1)

[닝겐18]

아야카한테 ㄱ?)

[닝겐3]

1)

[닝겐6]

1)

[닝겐2]

1)

[닝겐6]

111 턴 엔드다.

[닝겐2]

닝보다 아야카 화술이 더 믿음직)

[글쓴닝겐]

잠깐만 나 화장실 좀)

[닝겐6]

넹 시원하게 해결하고 와용)

[닝겐2]

시원한 하루 되시길)

[글쓴닝겐]

1번입니까?

[닝겐17]

네)

[닝겐5]

넵)

[닝겐3]

넹)

[글쓴닝겐]

아야카: 제가, 제가 이야기할게요. 닝상은...닝상은 제 친구에요!
우시지마:...
아야카: 경찰은 아니시고...저랑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으신 분인데 사립탐정 일을 하고 계셔서. 제가 오빠의 행방이 걱정돼서 부탁드린 거예요.

당황한 모습과는 달리 아야카는 나름 차분하게 말을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당신은,

1. 말을 덧붙인다.
2. 가만히 있는다.

[닝겐5]

2...?)

[닝겐6]

2 닝 화술 가만히 있어)

[닝겐3]

2)

[닝겐17]

2)

[닝겐17]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

[닝겐2]

2 닝은 입 다물고 있는게 도와주는거야)

[닝겐6]

그럼 2 가자)

[닝겐6]

닝에 대한 한결 같은 믿음

[닝겐10]

화술 0 인 닝과 마찬가지로 화술 0인 나는 가만히 있자 22)

[닝겐2]

22

[글쓴닝겐]

우시지마: 사립탐정?

우시지마의 물음에 아야카는 횡설수설 말을 이어갑니다.

아야카: 네. 오빠가 사라진 이후로 너무 힘들고 무서워서...도움을 청할 때가 딱히 없었는데 마침 닝상이 떠올라서 의뢰를 드렸던 거예요. 우시지마 상이 찾아오실 줄 알았다면 찾지 않았을텐데. 저는 오빠와 같이 일하시는 분들을 잘 몰라서.

[닝겐5]

오...)

[닝겐9]

닝보다 낫네...헿)

[닝겐3]

다물고 있기 잘했다ㅎㅎ)

[닝겐6]

헿 아야카 그짓말도 잘하넹... 앞으로 믿으면 안 되겠다ㅎ)

[닝겐17]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6]

관계보니 세미 사라진 게 실톨 쪽이 아닌가? 아님 파벌 나뉜 건가?)

[닝겐2]

와 아야카 잘한다~)

[글쓴닝겐]

닝들아 잠깐만 나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야 돼서ㅠ 이따 와야될 것 같아요

[닝겐5]

앗 알겠습니다

[닝겐6]

흑...ㅠ 기다릴게요 센세ㅠ

[닝겐2]

넵!! 알겠습니당

[닝겐9]

헙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

[닝겐3]

센세 다녀오세요ㅠ)

[닝겐17]

다녀오세요오)))

[닝겐5]

나중에 봐요 센세

[닝겐6]

센세 바쁘신가요...ㅜ)

[닝겐5]

기웃

[닝겐34]

웃기기웃

[닝겐6]

기웃웃기

[닝겐4]

기웃기웃

[닝겐3]

구잇구잇

[닝겐2]

기웃기웃

[닝겐23]

기웃기웃,.,,,

[닝겐35]

웃기웃기

[닝겐15]

센세 사랑해🌸 기다릴게요

[닝겐6]

네 시만 되면 혹시 센세가 오지 않을까 기대하게 돼. 어린 왕자를 기다리는 여우가 된 것 같아...

[글쓴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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