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라서 난 걔랑 말도 한마디 안섞어본 모르는사이였는데 우울증이라는 소문만 들었었음 근데 걔가 내가 걔를 학교폭력 한다고 신고해가지고 엄청 억울했는데 아무도 나 안믿어주ㅓ씀 근데 어느날 내가 걔랑 자리가 가까운자리에 처음 앉게됬늠데 말 섞어보니까 애가 밝고 생각보다 착한거야 그래서 그 수업동안 내가 장난도 걸고 걔도 웃고 장난치고 잘 놀았거든? 근데 다음날 나때매 자살할거같다고 담임한테 밤에 전화하고 학교 안나와서 나만 영문도 모른채 울면서반성문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