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낮잠자다 뭔 꿈을 꿨는데 너무 현실같고 막 아련하고 슬퍼ㅠㅠㅠ 꿈에서 대학동기가 나한테 편지를 썼는데 그 내용이 막 진짜같아... 나 원래 꿈에서 글자같은건 못읽거든... 아 못읽는다기보단 걍 글자가 흐리게 보이거나 이상하게 보임 근데 방금 꾼거 왜이렇게 글자가 선명하고 내용이 아직도 기억나냐ㅠㅠ 이정도로 진짜같은꿈 처음꿔봐서 기분이 너무 이상하고 왠지 그 동기한테 연락해봐야될거같고... 안친한데 근데 현실일리가 없는게 그 편지내용중에 고딩동창 이름이 나오는데 그사람은 편지쓴사람이 모르는사람임 하 너무 먹먹해서 걍 빨리 잊어버리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