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간호 다니는데 요즘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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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익=나익.. 집서울이라서 걍 서울왔는데 다시 돌아가면 지방대(자대유 선택할듯..

[글쓴이]

맞아...^^ 집 수도권이고 지방 내려가기 싫어서 왔는데 지방 갈껄 싶기도 하고 글타... 다시 수능 보기에는 너무 늦었어....

[익인1]

ㄱㄴㄲ...난 심지어 재수해서 삼수는 싫어서 걍 버티는데 힘들다

[글쓴이]

나도.... 근데 난 솔직히 집에 돈만 있으면 삼반수라도 했을 듯ㅠㅠ

[익인1]

점점 갈수록 학벌컴플렉스 심해지는듯.. 학교가 맘에안들고 나도 삼반수 랑 편입 생각해봄..ㅎㅎ

[글쓴이]

1에게
인정... 한해 한해 나이 먹어가면서 학벌컴플렉스 심해진다ㅠㅠ 솔직히 지방자대유 갔다 그래도 인서울 생활 부럽고 교통비 아까워할거고 빼박인데 아 진짜 머릿속이 복잡하다ㅠㅠ

[익인2]

아 우리 학교인가...나도 지방 가긴 싫고 인서울 4년제 붙었는데 문과라 간호는 전문대만 가능해서 어찌저찌 왔는데 다시 돌아가면 아예 다른 과를 고를듯

[글쓴이]

나도 인서울 한개 붙긴 했는데 집안 분위기 반대도 심하고 취업때문에 그냥 넘기긴 했거든 그리고 지방에 있는 대학 가기 싫어서 여기 왔는데 지방 가야했었나 진짜 우울하다...

[익인2]

진짜 나랑 상황도 똑띠네ㅠㅠ우리집도 나 다른 학교 간다니까 엄청 화내더라 간호가 취업이 잘된다고 ㅋㅋㅋ근데 막상 선배들 취업하는 거 보면 쉽지 않은 것 같고...인서울이라도 전문대는 전문대다하는 생각이 가끔 들면 너무 우울하고 그러더라...

[글쓴이]

맞아... 솔직히 취업 잘되는거 선배들도 그냥 자기 몸 갈면서 해서 잘되는거고... 여기 유명하니까 왔는데 또 전문대는 전문대지 이러니까 너무 우울하다 솔직히 진짜 전과목 망치고 여기 온거면 억울하지라도 않지ㅠㅠ

[익인2]

뭐야 진짜 우리학교인가...?나도 수학 딱 하나 망해서 눈물 흘리면서 왔어...ㅠㅠ솔직히 친구들이 내가 가려 했던 학교 잘 다니면서 하하호호 하는 거 보다가 우리학교 다시 보면 그냥 우울하고 학교도 가기 싫어ㅠㅠ

[글쓴이]

2에게
나도...ㅠㅠ 재종 반수반 같은 반 친구들 간호 포기하고 그냥 성적 맞춰서 원하는 대학 간 친구들 다 재밌게 오티 가고 이랬을 때 속에서 눈물 흘렸다... 사실 지금도 학교 너무 싫다...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난 사실 이번에 입학한 새내기인데 우리학교 색(?)이 너무 진한 건지 다른 학교 친구들은 간호건 다른과건 상관없이 잘 다니는데 내가 유독 불평불만이 많은 건가 싶어... ㅠㅠ

[글쓴이]

2에게
같은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에타에서 말 많이 나오는거면 익인이만 불평불만 많은게 아닐거야ㅠ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같은 학교 맞는 것 같다...종강했는데도 에타 불나는 거 보면...ㅎㅎ원래 대학은 다 이런 시스템으로 굴러가는 건가 처음에 완전 혼란스러웠자나...ㅎㅎ

[글쓴이]

2에게
암튼 다 학교 잘못임ㅠㅠ 난 새내기는 아닌데 아직도 스트레스 받는다아아아악ㅜㅜㅜ

[익인2]

글쓴이에게
맞아 내 잘못 아님ㅠㅠㅠㅠㅠㅠㅠ서울 전문대 세 개 쓴 거 다 붙었는데 사실 왜 하필 여길 왔을까 후회 86654번 했다ㅠㅠㅠㅠㅠㅠㅠ집 가깝다고 다가 아닌것을,..후ㅜㅜㅜㅜㅠ

[글쓴이]

2에게
응 맞아...ㅋㅋㅋㅋㅋ 나도 여기가 더 가깝고 오기 편해서 왔는데 하필 Aㅏ........😭

[익인2]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그래도 우리 학교 교통편은 좋더라...🤦‍♂️원래 가려던 다른 간호는 교통이 극헬이라...사실 거기도 얼마 전에 말 나온 거 보면 여기나 거기나 또이또이라 생각하고 자기합리화 중...

[글쓴이]

2에게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난 매번 다르게 생각해보는데 교통편 하나는 진짜 인정..... 그게 어디냐........ 편하게 통학했던거 생각하면......

[익인2]

글쓴이에게
맞아...학교 들어갈 때 차가 넘 많아서 정신없는 거만 빼면ㅠㅠㅠ샌액희...저번달에 시험치러 학교 첨 나갔다가 입구에서 사고나는 줄,...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3]

서울에 있는 전문대면 난 대단하다고 생각해,,, 진짜로

[글쓴이]

고마워... 하 근데 막상 또 막 누구는 여기가 지방자대무보다 났다 그러고 누구는 그래도 4년제가 더 좋지 이러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 우울하다ㅠㅠ

[익인3]

관점의 차이인듯,, 난 지방 자대무인데 쓰니 정말 부러워 서울 전문대 간호는 공부 잘해야 들어가잖아

[익인4]

나도 그냥 간호학과가는게 목적이라 전문대 간호학과만 지원하고 그중에 특이하게 자대병원있는곳 왔는데 좋은점은 타지실습없다는것 하나^^

[익인5]

난 본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르다 생각해 결국 최종 목표는 취업인데 그래도 옛날 보단 출신 많이 따지는 분위기도 아니고 빅쓰리 가도 결국 본인이 못버티면 도루묵인것... 난 전문대 심지어 3년제졸인데 대병 6년차고 나름 만족해

[글쓴이]

근데 익인이때는 3년제졸업 꽤 있지 않았어...? 우리때는 3개인가 빼고 전부 다 4년제다 보니까 자대유 자대무 전문대 비전문대 막 이렇게 나뉘더라고... 사실 그리고 나중에 버텨서 다른 대병으로 취업 다시 준비한다고했을 때 학벌 때문에 까일까봐...ㅠㅠ

[익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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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앗,, 뭔가 우리학교인거 같다,,,ㅋㅋㅋ
서울전문간호 3개 잖아,,,

[글쓴이]

맞아...^^ 그 세개 중에 한개...^^ 생각하는 그곳일지도.......

[익인7]

전문대라도 간호는 거의다 4년제 아니야??? 수도권 간호 다니는 자체가 멋지다구 생각들어! 내동생도 전문대 간호 다니는데 얘는 4년제 다 붙었는데도 학교홈페이지 다 털고 교수님 성향, 실습 등등 다 알아보더니 지금 다니는데 고르더라구ㅎ 전문대 간호라도 자대 병원도 있으니까 멀리 실습갈필요도 없다면서 4년제 자대 병원 없는 곳들보다 훨 낫다고 잘 다니더라ㅎ

[글쓴이]

고마워😭

[익인8]

오 나 서울살고 서대문구 전문대 간호랑 지방 자대유 병원 붙어서 그냥 지방 4년제 오긴했는데 전문대가 훨씬 실습지 좋아서 취업 잘될거같다는 생각이 듬... 왜냐면 나는 아무리 4냔제여도 지방 자대병원 죽어도 안갈꺼니까 실습지랑 취업을 봐라봐방 ㅎㅎㅎ 지방에서 서울와도 서울에서 지방은 잘 안가잖아 그리고 전문대건 지방4년제건 취업하고 나서 또 다시생각해보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걱정일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ㅎㅎ

[글쓴이]

나는 반대 상황인데 두곳 있었는데 한곳은 지방에만 자대가 있고 한 곳은 서울에도 자대가 있던 곳이였거든... 그래서 거기 갔었어야했는데 괜히 여기 왔다 진짜 서울인거 쓸데 없다 싶었어ㅠㅠ 그리고 실습지도 막상 까보니까 그닥그닥이여서 좀 그랬달까....ㅠㅠ 다 자기 나름의 고충이 있는 법이지ㅜㅜ

[익인8]

오 근데 전문대도 자대가 있어??

[글쓴이]

내가 말한 자대는 지방자대유 4년제!

[익인8]

아하!! 우리 기왕 후회랑 뒤돌아보지말고.. 자대고 뭐고 .. 빅 5붙자 !!! 화이팅”!!!!!

[글쓴이]

8에게
화이팅😭 원하는 목표 이루자!!

[익인9]

나도 전문대 온 거 후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