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있는데 애가 자꾸 뒤에서 얼쩡거리면서 쳐다보길래 한번 쓱 봤는데 그전에 내가 기분나쁜일있어서 눈 찌푸리면서 여기저기 무의식적으로 걍 째려봤거든 ㅋㅋ 그랬더니 애엄마가 와서 지아들이 뭐 잘못한거라도 있냐면서 다짜고짜 따지는거야 ㅋㅋㅋ 내가 황당해서 없다고 애가 뒤에 있길래 한번 본거라고 했더니 한두번 본게 아니라고 그러면서 날 별 미친사람으로 몰아가는데 내가 계속 주위 둘러본거라고 하니까 그럼 지눈이 잘못된거녜ㅋㅋㅋ 여기서 뭐라 대꾸할 가치도없고 그럴기분도 아니었어서 걍 무시했는데 진짜 생각할수록 짜증이난다 한번더 마주치면 머리채잡아던져버리고싶을정도로 안그래도 기분 안좋은데 어따대고 만만하다 싶은 젊은 여자한테 화풀이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