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다이어트는 안 하면서 통통한 건 싫어하는, 몸매 보여주기 싫어하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거든 ㅎㅎ... 그래서 맨날 상의는 평범한 블라우스나 티셔츠에 바지는 통넓은 거 또는 롱스커트만 입었는데 며칠 전에 큰맘먹고 가족들끼리만 펜션 놀러간 김에 쇄골 완전 보이는 원피스 입었어!! 근데 내가 봐도, 가족들이 봐도 그리고 사진으로 본 친구들이 봐도 진짜 훨씬 체형 보완 잘 되는 것 같았고 더더 예쁘다고 해줬어!! 물론 겉에 여름용 가디건 입고, 롱한 기장의 원피스를 입는 아직 소심걸이지만... 가리는것만이 날씬해보이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았ㅈ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