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이 좀 잘 사는데 외동임. 집안에서 애를 아무도 안 건드려서 진짜 중고등학교 내내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인간 덜 된 상태로 대학감. 고등학교때도 정신 나간듯이 만났는데 대학 이후로는 진짜 무슨 어플, 헌팅, 대학 내 등등등 일주일마다 만나는 여자가 3명정도씩 갈아치워짐. 간혹 사귄 애들도 반년을 제대로 못 감. 근데 진짜 내가 안타까워서 개중에 순진한 분들 몇몇 붙잡고 이건 아니다 해줘도 걔가 끌고다니는 차 한번 타고 걔네 집 가서 술 한잔 하면 백퍼 얘랑 잤다 하고 연락옴. 어쩌다가 진짜 걔 옆에 붙어서 시녀노릇 하는 애들도 있는데 환장함. 도시락 싸오고 뭐 쿠키 구워주고 기프티콘 보내고 하는데 그거 주변에 나 포함 친구들이랑 나눠먹음. 나는 얘랑 힘이 비슷하다 해야하나, 서로 돈 비슷하게 갖고 있고, 뒷 내용 다 알고 해서 얘가 진짜 꼭 만나야 하는 모임 이런데만 같이 다니고 마는데 진짜 제발 여자분들이 이런애들 돈 좀 있다고 안 휘둘렸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