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 중반부까지 아 진심 아~ 한솔아 권아 아버지~~ 하면서 입이 귀에 걸려 있다가
당연히 아니지. 하자마자 정색함... 결말이 용두사미거나 맘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너무 현실적이고 그냥 재경이가 너무 안쓰러움...
근데 딱 중반부에서 잘려도 ㄱㅊ았음 ㄹㅇ 자살루트 아니면 오해 풀고 친구 사귀고 아버지랑 풀리는 그런 해피엔딩도 깔끔하고... 뭐였어도 좋을 텐데
자살엔딩이라 나 지금 오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