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애인이 아직 좋아 헤어지고싶지도 않고... 근데 어제 엄청 크게 싸웠거든 100% 애인잘못이었고 말을 좀 심하게했어 얘가 욕을 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좀.. 애인한테 들 생각인가? 싶은거? ex) 깎아내리고싶었다 등 아무튼 듣고 약간 머리맞은거같아서 엄청 울었거든 그러고 애인이 진짜 미안하다고 안아주고 사과하고 계속 그래서 얘기하다가 풀었는데 기분괜찮은데 뭔가.. 진짜 뭔가 걸리는 기분? 다 좋은데 나사하나 풀린기분이야... 전보다 즐거움도 줄어든 것 같고 왜 이러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