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뜬 건가..? 연락하고 만나고 스킨쉽 하는 건 좋아 아직.. 맛있는 거 먹으면 얘부터 생각나고 좋은 데 가면 얘랑 와야지 하고 맨날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싶고 그래서 좋아하는건 맞는거 같은데 문제는 외적인 단점이 자꾸 눈에 띄인달까..? 콩깍지가 벗겨진건가..ㅠㅠ정말 갑자기 불룩한 배가 싫고....수염 자국도 싫고 얼굴도 조금 못나보여ㅠ 물론 티는 전혀 안 내고 있는데 시간 지나면 원래 이러는 건가 궁금해서 둥들한테 물어본다..난 이게 첫 연애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