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했는데 약간 후회돼 ㅠ

나한테는 의미있는 레터링인데, 읽혀지는거 싫어서 스페인어로 완전 낙서같은 날려쓰는 폰트 있잖아? 그걸로 했거든? 팔 윗부분에.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옷 실밥인줄알았대... 그거 들은 후로 후회돼.. 그냥 똑바로 적을껄.. 친구들은 예쁘다는데 오늘 저 말 들으니까 에잉 짜증나...

[익인1]

그분이 눈썰미가 업는 거라고 생각하자

[익인2]

그래두 예쁘다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그냥 무시해버리자

[글쓴이]

실밥이라니ㅠㅠㅠㅠ실밥이라니이이ㅣ유ㅠㅠㅠㅠㅠㅠㅠ 무시해야짓..

[익인3]

타투는 취향타는 거라 이런저런 시각이 있는 거지
그래도 쓰니가 쓰니의 생각을 담은 타투니까 쓰니가 맘에 들면 그만이라고 생각함
솔직히 아무리 엉망인 타투라도 자기자신에게 의미 있고, 마음에 들면 그 타투는 좋은 타투라고 생각해

[익인4]

그냥 그 사람이 눈썰미가 없는거라고 생각해! 쓰니가 만족하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