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한테 꽁기한테 못된거야?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9살연상 오빠고 대기업 다녀 요즘 일 많아서 3달간 최소 3천 벌었대 (쩔지..)  

난 대학생이고 빚갚는 중이라 첫몇달만 거의 반띵했고 지금은 계속 8:2로 내고 있어 

근데 애인이 우리 음식에 넘 많이 쓴다고 돈아끼자 그래서 ㅇㅋ했는데 그후에 친구들이랑 놀땐 꽤 비싼거 먹는거 보니까 좀 꽁기했어... 물론 친구들이랑은 반땡 엔분의1 하니까 덜내겠지만 돈 아끼자고 말하자마자 그러니까 뭔가 기분이 그러네ㅠㅠ 내가 넘 이기적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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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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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면.. 남친한테 맞춰야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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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55 돈을 많이 번다고 안소중한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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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친 임원이야...? 대기업 회사원 세달 삼천 대박인디
암튼 친구랑 먹는건 각자 내는거니까 비싼거 먹는게 당연한듯 데이트할땐 남친이 거의 다 내니까 좀 싼거 먹고 싶겠지

[글쓴이]

아니 직위는 모르고 꽤 유명한ㄷㅔ 다녀

[익인5]

나이가있는데 친구들끼리 싼음식만골라먹을순없잖아

[익인6]

윗댓 공감 그리고 사귀면 더 자주 만나고 만날 때마다 맛있는 것만 먹으려고 할 텐데 아무리 돈 잘 벌어도 좀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

[익인8]

어차피 8:2 면서 그걸 꽁기해한다고?

[익인10]

8:2면.......... 그냥 남친한테 맞춰야지........

[익인11]

그런 기분 드는건 이해하는데 말하면 절대 안돼..

[익인12]

이해해 뭔지는...근데 친구 만나는건 많지 않을거고...그냥 별 생각 안하는게 답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