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만 퇴보하는 느낌

가난은 대물림 된다는 말이 맞는 듯..ㅎ 

뭘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있어야지 ㅋㅋㅋㅋ ㅠㅠ

[익인1]

맞아..뭐 시도해보고 싶어도 다 돈이야...ㅠ

[글쓴이]

나 빼고 다 잘나가는 느낌 ..ㅎ 우울하다 흑

[익인1]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하고있는데, 상황은 더 나빠지는거같기만함 ㅠㅠ 특히 경제적으로..

[글쓴이]

그니까 .. 코로나때문에 더 ㅠㅠ

[익인1]

ㅇㅈㅇㅈ...작년 말부터 좀 좋아진다 싶었는데 코로나로 타격...

[글쓴이]

난 어릴때부터 부모없이 가난했고 내가 노력해서 4년장학금받고 알바하면서 졸업했는데 실상은 금수저들만 뒤에서 챙기는 교수들..ㅎㅎ 취업할때 되니까 코로나오고 알바도 못하고 자격증따려고 내일배움카드 신청하려니까 수급자는 안된다 그러고 ㅎㅎ 진짜 슬프닼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 언제쯤 이 인생이 나아지련지.. 주변은 다 잘나가..ㅎㅎㅎ 운도 좋고 잘풀리는 애들밖에 없다 ㅎㅎ (갑자기 한탄..)

[익인1]

고생많았넹 ..ㅠㅠ 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아빠 사업실패 + 도박중독 크리 터져가지고 대학도 못가고, 생활비때매 대출(은행권은 당연안됨) 하고.. 이래저래 ㅠㅠ.. 말 못할 일도 좀 더 있었고...삶이 참 힘들다 ㅠㅠ

[글쓴이]

1에게
익도 고생많았네 ㅠㅠㅠ진짜 힘들다 ... 계속 이렇게 무기략하게 생각하면 안되는데, 진짜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럴까싶어 ,,ㅎ 사람만나는것도 안만나면 더 우울해지고 만나면 근황들 듣고 또 우울해지고,,ㅎ 난 당장 생활비부터 걱정인데,,,,

[익인1]

글쓴이에게
맞아..나도 초반에 진짜 지하 원룸에 엄마랑 둘이 있으면서 당장 월세 낼 돈도 없어서 친척한테 알바비 받으면 갚을테니 빌려달라고도 해보고, 지금도 겨우겨우 버티는건데 대출은 점점 늘더라 ㅎ........ㅠ 지하 원룸에 둘이서 5년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