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내내 공부할 게 밀려서 독서실에서 12시 넘어서 집에 왔는데 어제는 새벽 1시쯤에 집에 도착했단 말이야ㅠㅠ 그래서 나는 가족들 다 자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거실에 불 켜놓고 나 기다리고 있었던거야....너 이틀동안 늦게 와서 내 얼굴 못 봤다고 출근도 새벽에 하면서....ㅠㅠㅠㅠ진짜 그래서 눈물 왈칵이었는데 아빠 앞에서 울기 싫어서 일부로 과장해서 웃으면서 아빠 놀리고 방에 들어가서 울었어...ㅠㅠㅠㅠ 꼭 합격해서 효도해야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