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한테 어릴때부터 정신적 학대 당하고있어 부모님없이 어릴때부터 할머니한테 자라고있는 17살인데 부모없는티 나면 안된다고 내 행동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단속해... 진짜 숨도 못 쉴 정도로...내 목소리가 좀 걸걸한데 평범하게 말할때마다 왜 저딴 목소리로 태어났을까 하루종일 에휴 에휴 한숨쉬어서 집에선 항상 평소보다 4-5개음 높게 목소리내서 맨날 목소리 쉬어버리고 체질적으로 감기에 자주 걸리는데 감기걸릴때마다 쟨 부모없이 자란애 아니랄까봐 감기를 달고 산다고 하고... 집에서 발소리 내면서 걸으면 예의없다고 쌍,욕을 해 내가 그렇게 가르쳤냐고...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잠결에까지도 까치발로 살금살금 걷고....ㅠ 공부나 대외활동 이런건 말할것도 없고 용돈을 주긴 하는데 한달 5만원에 부모없는티 내지 말라고 용돈으로 어디 어디 봉사로 후원하라고 강요해서 한달에 만원도 못 써...진짜 생활이 안되서 버스도 못 타고 다녀서 학교까지 버스타고도 한시간거리 걸어다닐때도 있는데 한겨울에 추워서 버스비 달라고하면 자기 어릴땐 다 그러고 다녔는데 나약하게 부모없는티 내지 말라고해...그래서 몰래몰래 알바한적도 있는데 그거에 화 나서 학교도 내가 땡땡이친것처럼 포장해서 학교도 빠지게하고 감,금당한적도있어....이게 뭐 자기가 사랑 안 받고 자라서 나한테도 똑같이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는 아주 사랑이 넘치는 집에서 자랐고 할아버지랑도 사이가 깨가 쏟아져 고모도 한명 있는데 자기딸한테도 끔찍히 해서 사이도 좋고 사촌언니도 그렇게 사랑받고 자랐어 근데 나한테만 이러고 할아버지든, 고모든 고모부든 사촌언니딘 그냥 다 방관자야....학교에 알려도 봤는데 대외적으로는 맞은 흔적도 없고 아주 연기들을 잘 하셔서들 안믿어 내가 이런일을 당하고 있다거.....ㅠㅠ 진짜 너무 힘들어 자기아들 죽은걸 나한테 화풀이 하는거같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