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학벌이 도대체 왜 궁금한지는 모르겠는데 인증하고 말하라고 하길래 올려. 정작 올리니까 어쩌라고 하는 반응인데 무슨 장단에 맞춰야 할지 ㅋㅋ..그리고 난 어디서 악성으로 푼 알바 아님. 이지영 강의를 들은 가르치는 몇몇 학생들이 이상한 습관으로 선지를 분석하고 개념을 똑바로 알려줘도 '이지영은 이랬다.' 기계처럼 말하는거 듣고 도대체 어떻게 가르치나 싶어서 여러개 찾아봤어. 강의력은 정말 뛰어나더라고. 1타에 걸맞게 잘 가르치시고. 근데 강의에서 비약이나 오개념이 꽤 보이길래 그동안 논란이 됐던 오개념들을 비롯해서 이 강의를 듣는 수험생들은 이런 부분들을 다 알고 듣는건가싶었음.
뭐 오개념 있어도 점수만 잘 받으면 상관없다 라고 대다수가 생각한다면 그게 사탐 입시계 여론이구나 하고 받아들일게
너무 인신공격적인 댓글은 삼가줬으면 좋겠다
+ 강사를 무작정 까내린다는 의도로 비춰서 기분 나빴으면 미안해 특히 파이널교재 선지 구성이 너무 수능과는 동떨어져있다는 느낌도 들고 그냥 여러모로 어이가 없어서 워딩을 좀 과하게 쓴 것 같아.강사 자체를 비난하고 헐뜯을 작정으로 쓴 글은 절대 아니야. 나한테 질문하는 학생들도 개념자체를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키워드식으로만 공부하려하고 그 사이에 틈은 자기 논리체계로 재정립해서 문제를 푸니까 오답이 줄지를 않더라고. 난 윤리라는 과목이 암기라고 절대 생각 안하거든.내 가치관을 강요하진 않을게 너희가 원하는 만큼만 지식을 채우고 원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는데 내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었어 과격했던 표현들은 다시 한 번 미안해 추가++내가 학문적인 지점을 파고들어서 물고늘어진다고? 나 올해 6월 평가원 기준으로 말하고있는거야 당장 이 선지에서는 싱어가 내재적가치를 인정한다고 봤을때 갈리는 지점이 없어서 그 부분을 잘못 알고있어도 문제를 맞췄을지 몰라도 다음에 이 지점이 출제되면 어떡할건데? 6평에 나온 선지가 억지스럽니? 6평 9평에 제시문으로 나왔던 부분이 수능에서 선지로 내려오기도하고 69평에서 옳은 선지로 나왔던 것들도 얼마든지 변형될 수 있다는거 알잖아 이하 설명은 생략할게 너네가 직접 보고 판단해.
점수를 내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사탐에는 탄탄한 베이스를 깔 시간을 투자하지 않겠다는것도 하나의 전략으로 인정함. 그런데 효율적이고 전략적이라고 믿었던 방법을 쓰는데 오개념도 상관없다고 하는건 당장의 점수내기에 급급해서 리스크를 안고가겠다는거 아닌가? 뭐 그것까지 책임지겠다고해도 당연히 할 말 없음.
정말 하고싶은 말은 그렇게 한 문제 한문제가 소중한 시험에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할 최악의 상황이 왔을때 정말 아무렇지 않을 수 있냐는거임. 성적 상승이 급급하다는 주장을 하며 오개념도 상관없다는건 모순같이 느껴졌으니까.
!--동영상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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