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를 땐 못 느꼈는데 뭔가 다 하기 싫고 귀찮고 이런게 나는 그냥 내 본연의 귀차니즘(?), 성격이라고 느꼈었거든!? 근데 진짜 평범한 날들의 연속인데, 방 둘러보면 정리 하나도 안 되있고 더럽고 또 씻은지 (내가 씻는 걸 진짜 좋아하고든 하루에도 2번 씻어) 2-3일이 지나도 내가 더럽단 생각두 안 들고 씻고 싶지도 않은거.... 이거 우울증 증상이거든..실제로 환자분들 중 가장 많이 보이는 패턴이 자가간호결핍.. 그래서 나는 방 더러운거+ 안 씻는 거 두 개 합쳐진게 보이면 무조건 씻고 어디든 나가서 한 시간씩 걷는다!! 이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되는 거 같오 이렇게 하면 주위의 것들이 눈에 하나씩 들어오면서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