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나는 설레고 이런 연애도 너무 좋은데 그런건 포기했어

오마르님 이야기 듣고 나서 빠른 포기도 했고 날 보니까 매일매일이 설레는 연애는 불가능함! 그래서 친구처럼 지내다가 가끔 설레는 그런 연애 하고 싶다... 결혼도 그냥 큰거 안바라고 아이 안낳고 그냥 둘이 여행도 다니고 그러면서 살고 싶다.... 

[익인1]

오마르님이 뭐라했는데?

[글쓴이]

전에 모솔 어쩌구 하는 영상에서 25세가 넘은 모솔이면 마냥 설레는 연애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미친듯이 설레는건 아니고 가끔 설레는 친구와 연인 그 사이의 사람을 만나라? 이런 뉘앙스였던걸로 기억함...!

[익인2]

나두 설레는 거 좋았는데 거의 설레지 않는 사람을 좋아해보니까 이것도 나름 좋더라 편한 뭔가가 있어

[익인1]

원래 남사친이었어??

[익인2]

나 짝사랑이얌 친한오빠...? 존대 쓰긴하는데 서로 밑바닥까지 알아서 처음에는 설레서 좋았는데 시간 지나고 지금은 설레진 않아 그래서 더 헷갈리는 것도 있는듯 좋아하는건지 잘 모르겠을 때가 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