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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3l
이 글은 3년 전 (2020/12/03) 게시물이에요
난...많이 비워져버림... 

감사하게도 나같은애한테 믿을수밖에 없는 일이 계속 생겨서 

뒤늦게 교회 다니는데 

점점 당장 보이는것에 대한 욕망이 줄어듦 

그래도 열심히는 하고 싶은데 

필요한 욕심이나 경쟁심이 줄어드니까 쉽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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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종교 믿고나서부터 막 믿을수없는일들이 생긴거야?
3년 전
글쓴이
믿기전에 아빠가 모태신앙이신 분이랑 뭐라하지 진지하게 재혼 생각으로 만나셨었는데그때부터 지금까지 확신 할 만한 일들이 생겼어
3년 전
익인1
어떤종교야? 교회야??
3년 전
글쓴이
응 그냥 기독교야 이상한곳 아니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큰교회 다닌지 한 2년 됐어
3년 전
익인1
오...혹시 어떤 신기한일 일어났는지 알수잇을까??궁금궁금
3년 전
글쓴이
1에게
음...!일단 난 인생이 좀 어두웠는데 얼마나 구렸냐면 재수없는걸 넘어서 아주 가끔은 귀신도 보고그거 때문에 밤잠을 잘 못잘정도로 기가 약했어 아빠는 오랫동안 병 앓으셔서 우리집이 많이 가난했는데 일단 그런 상황들조차도 믿기 시작하면서 나아졌어 지금은 그때랑은 다르게 너무 편하게 살아 굵직굵직 한 것만 말하는게 좋겠지??이게 첫번째고

3년 전
글쓴이
1에게
내가 성격이 질투도 많고 이기적이고 또 오랫동안 재수가 없었으니까 정말 되는일이 없었거든 열등감 패배감도 심했는데 이제 믿으려고 하는데 성경에 있는 하지말란것들이 내얘기더라 난 이미 글렀을수도 있겠다 싶은거야 그래서 죄송하다고 포기해야할것같다고 기도를 했어 담담히 한 게 아니라 진짜 좌절감??을 느낀거같아 그때 음성이 들리더라...새엄마한테 말했더니 날 많이 가엾게 여기시고 사랑하시는거 같다고 하셨어

3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익인이 좋겠다 사실 나 너무힘든일이 있어서 원래 무교집안인데
맘속으론 불교를 좀 믿는게잇어서
절박한 마음으로 전국에 기도 명당이라는데는 다 찾아가고 서울갓다 대구갓다가 집에선 매일 108배하고 보름달뜨는날엔 나가서 기도도해 그런데 아직까지 반응이없어 사실 너무힘들어... 기도한지 오래된건 아니지만 난 정말 하루하루가 절박한데 그어떤 반응도없어서 나이제 흔들려..ㅋㅋ 허리 부러질듯이 등산하고 몇시간씩 절하고 매일 108배해도 아무반응도 없으니까..하나님이나 예수님 원래 전혀 안믿엇는데 나이제 그냥 성당으로 바꿀까... 너무힘드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계룡산 가야되는데 아직까지잠이안오네

3년 전
글쓴이
1에게
불교구나...!사실 내가 종교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 교회도 23살때부터서야 다녔고...그렇게 절박하게 한 거 다 쌓이고 있을거야 이건 맞는 거 같아 그리고 보통은 이상하게 보니까 음성 얘기 내용은 안하고 넘어갔는데 나는 너의 여호와 하나님이니라 너를 사랑하니라 였어 도움됐으면 좋겠어서...!세상에 보이진 않는 법칙이나 그런 게 분명히 있는거같아

3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냥 내 소원을 들어줄 어떤 존재를 찾아가는거라 그게 불교든 천주교든 상관이없는데 원래 불교쪽을 믿던 마음이 있어서 절을 찾아가는거였는데 아무 반응도 없으니까 종교를 바꿔야 하나 생각이 들더라고.. 성당은 집이랑도가깝고 기도명당이 전국 뿔뿔이잇어서 뚜벅이로 버스나 기차타고 가야되거든.. ㅎㅠ
나도 뭐라도 좋으니까 익인이처럼 반응이 왔으면 좋겠다

3년 전
글쓴이
1에게
사연은 몰라도 마음이 안좋다 그만 힘들었으면...ㅠㅠㅠ나도 바랄게...반응 꼭 오지 않을까?요새는 사소한 마음이나 행동도 축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절대로 안끝날것 같던 지옥도 어느순간 끝나더라 정말 앞일 몰라 익인이 고민도 최대한 빨리 잘 풀려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3년 전
글쓴이
1에게
이거 말고도 꽤 많지만 큰 사건 두개를 고르자면 이 두가지고...난 어릴때부터 겪었던 보통은 안겪었을 괴이한 경험들을 겪어가지고 확신했어 내 인생을 하나님한테 맡기기로 마음먹었다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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