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갔다는데 그뒤론 들은건 없고 갑자기 디엠왔거든?(사실 사춘기 이후로 거의 말 한마디도 안함; 어렸을땐 친했었어) “누나 잘지내?” 이렇게 오고 몇마디 나누다가 “그래~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주고 ㅎㅎ” 이러는거야 걔가. 그래서 “하하하 그래^^;~” 이런식으로 끝났는데 내 동기한테 갑자기 디엠왔거든? 사촌동생 가르키면서 얘 누구냐고 나한테 친해지고 싶다고 디엠왔다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걍 차단해버리라곤 했는데 걔 팔로잉 보니깐 내가 안친한 애들 2명정도 더 팔로를 했더라? 진짜 미친건가 이거 말 해야될까??ㅠㅠㅠㅠ 내 입장만 난처해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