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카톡 답장 = 감정소모, 에너지낭비..... 컨디션 좋을때는 답장하는데 안읽씹이 쌓이다보니 한번에 일일히 답장하는 톡방 개수가 5-6개는 됨 그래서 지루한 업무시간에 답을 하는 거 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답장하는데에만 시간이 필요하고 또 답장을 위한 머리도 쥐어짜내야함 (보통 할말없는데 이어가는경우가 대부분인 카톡들..) 대신 급하거나 진짜 할말있는 경우엔 실시간으로 카톡함 그러고 일상얘기로 넘어가면 답 느려지는 경우임 그때그때 답하면 괜찮지않느ㄴㅑ?할 수 있는데 일단 나도 그런 사람들 너무 부러움 안 읽씹하는 이유는 확고함 나에게 친구와 늘 카톡을 한다는 건 내 휴식시간 없이 친구가 계속 내 방에 놀러와있는 거랑 똑같은 기분임.. 쉬지못하고 친구가 하는 말 계속 들어야하고 나도 말 해야하고 그게 너무 에너지 낭비 라는 거... 물론 안 읽씹 기분나쁠수도 있는 거 나도 반대로 당해보기에 뭔지는 앎.... 말 무시당하는 기분인거 근데 난 적어도 꼭 답이 필요한 내용은 답을 함.... 뭐 서로 만날 약속 잡다가 며칠 안읽씹하는 거 그건 안 좋은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