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방 국립대 가는데 내 1지망은 지거국 하위과였어 그냥 관심 있어하던 학과긴 한데 여기 나오면 100명 중 90명은 A라는 직업을 가진대 거의(자격증 나와) 근데 학교이름은 여기가 훨씬 좋으니까 부모님은 이 과 잘 모르고 그냥 내가 여길 가는 걸 원하셨어! 사실 A직업을 내가 하는 걸 굉장히 비추천하심.. 직업치기가 아니라 내 성격이랑 절대 안 맞다고 ㅋㅋㅋㅋ ㅠㅠ 내가 이 과 쓰려고 설득할 때 보통 A직업 많이 한다고 말을 안 했거든..! 다른 직업으로 얼마든지 나갈수있다고 살짝 과장했어.. 근데 어쨌든 아쉽게 떨어져서 국립대 문과 왔어 ㅜ 목표가 싹 사라져서 내가 뭘하고싶은지도 모르겠어 A직업은 많이 힘들대서.. A직업을 하고싶다기보단 그 학문을 공부하고싶었거든 지금은 하고싶은 마음이 사라졌어 그래서 난 내가 뭘하고싶은지도 좀 찾고 그러고 싶어서 반수를 포기할 생각인데 괜찮은 선택일까ㅌ..반수해도 또 혼란스러울것같아.. 수능 겁나 보기 싫은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