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 올해20살인데 현역때 64557 나형생지 봤어 정시로 어찌해서 지방사립 가긴했는데 갑자기 서울대 가고싶다고 그러더라고? 인문계열 평소에 맨날 잠만자던 애인데 갑자기 서울대간다하더니 2월달부터 6시에 일어나서 헬스하다가 7:30~12:00 - 공부 1:00~6:00 - 공부 7:00~12:00 - 공부 이렇게 스카가서하는데, 너무 갑자기 무리하는거 아닌가 걱정이네... 대학은 그냥 학고맞구 2학기는 휴학한다그러네..!! 공부뭐하는지 물어봤더니 월~금 > 7:30~12:00 (강민철 인강+조정식 시작해인강) 1:00~6:00 (수학문제풀이 + 영단어 100개) 7:00~12:00(남은 수학문풀+영단어100개 +인강복습) 토, 일> 7:30~ 12:00 (동아시아사,세계사 인강> 1:00~6:00 인강복습+암기 7:00~12:00 (주중에 못한것) 이렇게 한다는데 일주일에 진짜 힘들때 하루쉬는것 같아,,, 스카에서 인강듣는 오전 뺘고는 핸드폰 안가져가서 열심히 공부하는거같긴한데... 동생 서울대 갈수있을까...? 현실적으로 애가 하고싶은건 진짜 물불안가리고 다하거든 고딩때도 갑자기 전교회장하고싶다하더니 전교회장도 당선된거 보고 식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