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저녁 먹고 산책 가기로 했는데 엄마도 이따 같이 갈래? 이랬는데 갑자기 자기는 내일 출근해야 한다고 제발 쉬게 좀 냅두라고 피곤하다고 화내는 거.. 내가 아니 그럼 그냥 안 간다고 하면 되지 왜 화를 내냐고 그냥 나는 강요가 아니라 혹시 생각 있으면 갈래?하고 제안만 한 거라고 했더니 갑자기 모든걸 나랑 할 생각을 하지 말라고 앞으로 혼자 하는 법을 기르라고 그러는겨.. 그래서 아니 이게 이렇게까지 커질 얘기냐니까 나도 너처럼 편하게 산책 다니고 하고 싶네 이러면서 비꽈서 내가 이해할 수가 없네 진짜.. 이러니까 이해하지마라고 소리지르더니 울어ㅋㅋㅋ아 진짜 어이가 없네.. 난 산책 같이 갈래? 이 한 마디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