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발렌타인데이때 하루종일 고생해서 초콜릿 만들어 줬거든... 재료 구하려고 며칠동안 돌아다니면서 쇼핑하고ㅜㅜ 근데 정말 내가봐도 잘만들어서 주변에서 진짜 직접 만든거 맞냐 대박이라고 하고 애인도 엄청 감동받고 그랬어 맛도 있어서 애인 엄청 잘먹었고 애인 주변분들꺼까지 따로 만들어서 나눠드렸어 돈은 3만원 정도 들었구.. 근데 솔직히ㅋㅋㅋㅜㅜ 초콜릿은 재료값이라도 많이 들지 사탕은 살 수 밖에 없는데 혼자 사는데 사탕 3~5만원어치 받아서 뭐해... 심지어 내가 디저트 마카롱 사탕 이런거 다 별로 안좋아해서.. 그래서 애인이 자긴 넘 좋은거 받았는데 너 다 안좋아 하니까 난 뭐해줘야되냐고 한번 얘기 꺼내긴 했어ㅋㅋㅋㅋㅋ 그래서 10만원짜리 신발 갖고싶다고 티내긴 했는데 눈치 챘는진 모르겠고.. 근데 그렇다고 가격차이가 있는데 대놓고 말하기도 그렇고.. 사탕 받아도 행복하긴 할거같은데 은근 신경쓰인다 계속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