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생이고 애인은 직장인인데

난 돈이 없어서 만나면 애인이 다 써여하니까 미안하고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이니까 항상 아끼라고 말해  

집에서 만나자고 하거나 뭐 갖고싶다는 말 이런거 안해.. 

근데 오늘 싸우다가 헤어지자는 말 나왔는데 

나보고 너한테 쓴돈이 얼만줄 아냐고 니가 낸적이나 있내고 그래서 나도 돈 작게라도 생기면 무조건 애인 기름값하라거 다 보내주거듬  

내가 사고싶은것듀 안사고 진짜 항상 애인한테 고마워하는데 최근에 내가 애인 지갑 100ㅇ만원대로 바꿔줫어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서 

나한텐 정말 큰 돈인데 그건 해준것도 아니었냐고 하니까 그게 얼마나 된다고? 내가 해준거에 비해 얼마나 되는데 ? 하는게 숨이 턱 막힌다 뭐라고 대답하는게 좋을까

[글쓴둥이]

너무 횡설수설이네...

[둥이1]

걍 헤어지는거 추천 넷사세 아니고 진심으로

[글쓴둥이]

헤어지려고 하는데 저말에 대답하비 말까..?

[둥이1]

그놈ㅈ ㅏ식은 돈쓰긴싫고 학생은 만나고싶댜?

[둥이1]

미안한데 내가 해달라고 한적도 없잖아 ㅋㅋ 학생 만나면서 직장인이 돈뜯고싶냐? 다음부턴 너처럼 늙고 돈많은 직장인 만나 그럼

[둥이1]

이런뉘앙스..?

[글쓴둥이]

아니 근데 상황이 심각한데둥이 댓글이 너무 웃겨서 힘이난다 고마워! 꼭 저렇게 이야기 할게 속시원해 댓글만 봐고

[둥이1]

알겠어 화이팅 ㅎㅎ >너처럼 늙고 돈많은 직장인< 부분이 포인트..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윗댓좀 봐주라...

[둥이3]

헐 이미 저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걸 알아버렸는데 어떻게 사겨.. 그동안 그렇게 생각해왔다는거잖아.. 쓰나 하고싶은말 다 해 어차피 끝낼거
그동안 그렇게 생각하면서 만난거에 대해서 놀라고 속상한거 얘기 하고싶으면 그냥 그대로 다 말해 후회없게

[둥이5]

22..

[둥이7]

나는 아니 나도 직장인인데
난 전애인있는데
그 애인한테 정말 한번도 너한테 얼마썻는지 알아 이런말 안했어
진짜 나는 이런말이 내가 들으면 나를 무시? 한다고 생각할것같아
오래살아도 100년인데.. 난 나 좋다는 사람 만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