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성게시판에 썼는데 본표했는데도 관심 못받아서 여기에 올려.. 너무 궁금해서. 내가 남친이랑 헤어지고 몇십장되는 커플 프사랑 디데이 내렸더니 친구가 몇일만에 (헤어지고 몇일뒤가 아니라 연락 계속 없다가 커플사진 내리니까 바로 다음날에) 카톡으로 남소시켜달라고 톡이 왔어. 그래서 나 남자지인 정말 없는거 알잖아 이렇게 말했더니 아니 언니 남친 친구 소개시켜줘 이러는거야. 너무 화나서 정말 알면서 그러나? 헤어졌잖아 했더니 정말정말 몰랐다고 상처줄생각 없었다고 미안하다는거야 근데 이미 예전부터 내가 프사 내리거나 약간 사랑이 뿜뿜하지 않는 프사로 바꾸면 친구가 요즘 재밌는일 없어? 묻다가 내가 끝까지 남친얘기 안꺼내면 남친이랑 잘지내? 물어보고 그랬었어서 솔직히 믿음은 전혀 안갔어. 그냥 생각해봐도 몇일간 연락없다가 하필 디데이랑 커플사진 다 내린날 내 남친 친구 소개시켜달라고 하는게 너무 우연아니야? 뭐 얘가 일주일전부터 남자 얘기 했던것도 아니고.. 그래서 내가 헤어졌기도 하고 얘한테 왜 헤어졌는지 얘 재밌으라고 얘기하기 싫어서 이해하고 그럴수있다 생각하는데 당분간은 왜 헤어졌는지 말 못할것같고 연락 못받을거같다 얘기했어 그러다 5일지나서 전남친이 붙잡아서 재회했고 디데이 다시 복구했거든. 근데 여기서 친구가 기분나쁠일이야? 내가 친구붙잡고 전남친 뒷담까거나 재회 상담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떠보려다가 들켜서 내가 팍식어서 굳이 언급안하고 디데이 올린건데 내가 잘못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