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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16l
이 글은 3년 전 (2021/4/12) 게시물이에요
난 지방사는데 딱히 서울로 가야겠다! 이런 마음도 없고 능력도 많이 부족하니까 애초에 대기업, 공기업 상상도 안함. 진짜 딱 먹고 살 정도만 있어도 만족하면서 잘 살 거 같고든? 남이 보면 좀 꿈 없고 노력 안하는 한심한 사람으로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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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요새 80~90은 그 생각으로 살 걸
3년 전
익인1
열심히 해봤자 안되는 세상인데 뭐..
3년 전
글쓴이
아 진짜? 남들 다 기본 깔고 간다는 컴활 1급 딸 때 저런 마인드로 2급 따려니까 약간 너무 도전정신 같은게 없나 싶어서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2
전혀용 자기 삶에 만족하고 즐겁게 사는 것도 굉장히 힘들고 멋진 일인 걸
3년 전
글쓴이
뭔가 열정도 욕심도 없으니까 만족하는 선이 낮은 느낌? 그래듀 내가 좋으면 좋은 거겠쥐,,
3년 전
익인3
뭐가 한심해 그겤ㅋㅋㄱ
3년 전
글쓴이
엄빠는 그래도 내가 좋은 직장에 가길 바라는 마음이 있을텐데 혼자 소탈하게 벌면서 살면 좀 실망 안하실까 싶어서?ㅋㅋㅋㅋ쓸데없는 고민인가
3년 전
익인4
하나도 안 한심해 나도 그 생각이야 ㅋㅋㅋ
3년 전
글쓴이
하이 쁘렌드^.^ 나만 만족하면 된 거겠지 암암
3년 전
익인5
요즘 20,30대 거의 그런마음이더라
그냥 내가 먹고살정도만 벌어서 살자!
나도 최근에 생각이 그렇게 바꼈어

3년 전
글쓴이
오 어쩌다 바뀐 거야? 취직 준비하면서...?
3년 전
익인5
아니아니 오히려 신입초중반까지는 높은연봉받고싶어서 노력했는데 한 10년쯤 사회생활을 해보니 돈 많이버는것도 당연히 좋긴한데 이쯤되니 현타가오더라구ㅋㅋ아무리 노력하고 아끼고 살아도 집한채 못사는구나싶어서
그냥 그때마다 내가 좋아하는거 하고 사고 먹고 즐길수있을정도로 벌고 사는게 한번뿐인 내삶의 최선의 선택이지않을까 라는 생각이들더라!!!

3년 전
글쓴이
와...역시 사회생활하고 돈 벌어보면 확 느끼는 게 다르겠다...요즘 세상에 열심히 일해도 집 한채 못산다는 거ㅋㅋㅋㅋㅋ슬픈 현실이긴한데 약간 소탈한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이유가 되는 요즘...☆
3년 전
익인5
웅웅ㅎㅎㅎ근데요즘정말 주변에 거의 이런 생각이던뎅!!! 즐기고살자~ㅎㅎㅎ 행복한게 최고야!
3년 전
익인6
좋은 동네에 살고 좋은 직장을 갖고 전부 행복하려고 하는거잖아 지금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지

서로의 가치관이 다른건데 한심하다느니 하는건 너무 편협한 생각같아

3년 전
글쓴이
아직 취직 준비도 안하고 본가에 얹혀살아서 가능한 말일지도,,,사회 나가서도 이런 가치관이길 바랄뿐🥲
3년 전
익인7
자기 삶 만족 못하는걸 남 는걸로 만족하는 사랑. 여우와 포도에서 나오는 여우 같은 사람.
3년 전
글쓴이
그렇게 적어주니까 갑자기 괜찮은 마인드로 보이는걸,,,🤭
3년 전
익인8
아니 전혀 나는 그것도 너무 멋있어보임 나는 그냥 흘러가는대로~ 이 마인드라...
3년 전
글쓴이
진짜 취직도 못하고 수중에 돈 떨어지면 저럴순 없겠지만...ㅋㅋㅋㅋㅋ최대한 흘러가고 싶은 1인...☆
3년 전
익인9
남한테 보여지는 거 말고 너가 만족하니 그거면 된거야 글고 남이 멋대로 판단하고 내뱉으면 걍 너 인생 니가 알아서 해라고 뱉어버려
3년 전
글쓴이
ㅠㅜㅜ새벽에 갑자기 지나간 쓸데없는 고민이었는데 이런 멋진 말을 남겨주다니...! 내 인생 내 거 앞으로 내 신조다...
3년 전
익인10
왜 한심해! 자기밥 자기가 벌어서 먹고 살 정도면 최소 중간은 가는거 ㄹㅇ
3년 전
글쓴이
그치!!! 내 밥은 내가 번다 내밥내번ㅠㅠ중간만 가면 소원이 없게쒀
3년 전
익인11
나 남눈치보고 열심히 살다가 현타 빡세게 와서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일 찾아서 준비중... 과거엔 기준이 남들이 말하는 성공이었는데 지금은 내가 행복하고 돈 문제 없는게 기준이야 ㅜ
3년 전
글쓴이
ㅠㅠㅜ그래도 익인이는 좋아하는 일이 있어서 다행이야🥺 난 아직 좀 더 찾아봐야겠지만...우리 행복만 하자! 돈은 물론 많으면 좋고^.^
3년 전
익인12
그냥 내가 최대한 노력해보고 정말 아니다싶으면 만족하는선에서 사는거지 뭐
3년 전
글쓴이
하 근데 난 그 최대한의 노력조차도 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아직,,,그래서 끄적여봤어,,,이제 차차 노력은 해봐야지 후ㅠ
3년 전
익인13
본인 인생에 한심한 기준을 남에게 물어보는게 난 더 한심하다고 생각함
3년 전
글쓴이
남 시선 신경 끊기란 참 힘들구먼...차차 끊어내보겠어🥲
3년 전
익인14
나두 저런 마인든데!! 이제 취준 시작하는데 막막해.. 저렇게도 못 살거 같아서ㅋㅋㅋㅋㅠㅠㅠ 뭐 하고싶은지도 모르겠다
3년 전
글쓴이
나도 아직 하고 싶은 게 없어서 큰일이야ㅋㅋㅋㅋ쿠ㅜㅜ꿈이 소박하면 뭐해 하고 싶은 것도 없는데!ㅠㅠ
3년 전
익인15
지방에 그런 사람 되게 많음 목표가 최대 지거국이고 집에서 통학하고 그 지역에서 취업하고
3년 전
글쓴이
완.전.나.잖.아?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서울애서 태어났다면 생각이 좀 달랐을 거 같긴해
3년 전
익인16
몸 건강한 게 최고야 진자
3년 전
글쓴이
고것도 정말 인정. 평범하게 사는 게 젤 어렵더라구 세상 돌아가는 걸 보니...건강하게!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자!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뭐여 그 저거...ㅋㄱㅋㄱㅋㄱㅋ대충 뭔 말인진 알겠다 암튼 좋게보인다는 말 아녀!
3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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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글쓴이
역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해야해🥲 생각해보면 좋아하는 게 있다는 거 자체가 이미 성공인듯ㅠㅠ
3년 전
익인18
난 부러워 욕심없고 소박한 사람 ㅠㅠ 난 물욕과 야망이 넘쳐서 가끔 삶이 피곤해
3년 전
글쓴이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성격이 안따라주면 따르기 힘든 삶이긴 하지 저게...근데 또 나같은 사람한테 익인이같은 성격 진짜 멋져보인다? 서로를 부러워하나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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