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지금 다른거 하는거 없이 스마트스토어 하는중인데 지금 5~6개월 지났거든? 근데 나이가 30이야 내가 엄청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나는 애인이 한달에 정해진 월급이 들어오는 일을 했으면 좋겠거든.. 애인이 원래 요식업으로 일을 하다가 본인 가게 차리고 싶어서 돈을 모았는데 일 그만두고 조금 쉬다가 갑자기 스마트스토어에 꽂혀서 사업하겠다고 그러거든ㅠㅠ 나는 애인이 나이도 있고 서로 자리 잡히면 결혼 생각도 있고 우리 엄마가 내 미래 걱정 많이해서 애인이랑 만나는것도 별로 안 좋아해ㅜㅠㅠㅠ 그래서 지금 하는거 그만하고 다음에 사업을 하더라도 지금은 월급 받으면서 돈을 모으는게 낫지 않겠냐 물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기분 안 나쁠지 고민이야ㅠㅠ 오빠가 그런말 꺼낸다고 화내거나 짜증낼 사람은 아닌데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 하면 서운하거나 기분이 안 좋을수는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