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슬픈건 뭔줄알아? 난 진짜 지금 7년이 지나도 애들이 너무 보고싶고 이름도 부르면서 보고싶다 하고 싶거든 나는 한순간에 친한동생 두명을 잃었고 애들 부모님은 한순간에 한없이 소중한 딸들을 잃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디에 말하기도 힘들어진다는게 속상하달까 작년에 인스타에 동생들 본명으로 보고싶다고 게시물에 올렸다가 디엠으로 지겹다고 작.작 좀 하라는 디엠도 받았거든 그래서 보고싶다 하기도 눈치가 너무 보이는데 사람들이 잊을까봐도 무서워.. 그냥 잊지만 않아줬으면 좋겠어 난 그날 오전부터 몇개월 내내가 기억이 생생하게 나거든 어디다가 속풀이 할곳이 없어서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