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고인 게임들에 이런 컨셉충들 많니?

막 왁자지껄 재밌는 컨셉이 아니라..

입니다를 일부러 임미다라고 쓴다든가 그랬어요를 그랫서요로 바꿔 쓰면서 일부러 초딩이나 애기처럼 말하는 거...

거기에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는 건 덤임

이런 사람들 아주 많지는 않은데 일일이 흐린눈하고 넘어가기엔 은근하게 많아서 겜 자체에 정이 후두둑 떨어지려고 해;

[익인1]

친목겜이야?

[글쓴이]

친목성 짙은 게임이긴 해 그런 게임이 대다수 그래?!

[글쓴이]

난 이거 넷카마인가 싶었는데 같은 여자라서 더 충격받음 아오

[익인2]

어몽어스?

[글쓴이]

아니 ㅠㅠ 알피지야..!

[익인2]

음ㅋㅋㅋ이상하넹 그런 사람들도있고 아닌 사람들도 있고 그럴텐디

[글쓴이]

처음엔 그 생각이었는데 꽤 자주 저런 말투인 사람을 봐서 다 저런가 싶을 정도야 ㅋㅋㅋㅋㅋ 걍 게임 인복이 없는 건가 ㅠㅠ

[익인2]

모르겠당... 겜사람들이랑 그렇게 친한 적이 없긴했어.. 뭔가 성인들만 모인 쪽 길드?? 그런데 가면 좀 다르지않을까

[글쓴이]

2에게
이 겜이.. 유저 연령대가 20중반~30초반이라 급식 보기가 힘들 정도.. ㅋㅋㅋㅋㅋ 여성길드는 처음 들어온 건데 좀 많이 충격받았어 ㅠㅠ 걍 솔플 하려고..

[익인2]

글쓴이에게
아이고ㅠㅠㅠ뭐지 진짜...

[익인3]

그 음... 어제글이긴 한데 저건 애기처럼 보이려고 쓴게 아니라 너무 딱딱하게 느껴질까봐 채팅말투로 친 거 같은데...

[글쓴이]

그런 게 아니라 진짜 약간 컨셉 잡듯이 써 ㅋㅋㅋ 듣다가 현타와서 길탈함.. **는 힘두러요.. 힝구.. 애기** 어제 머햇서요 이게 그냥 일상말투야 ㅠ

[글쓴이]

가끔만 장난식으로 하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더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