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너무 뚱뚱하다..

제발 건강 위험하니까 살뺐으면 좋겠는데ㅠ......

[익인1]

시도는 하시고 계셔? 우리 엄마도 과체중인데... 이게 매번 식단 조절하고 운동도 하는데도 안 빠지더라고. 체질이랑 몸 때문인지ㅠㅠ

[글쓴이]

시도도 안해.. 그래서 더 미치겠어..

[익인1]

같이 살고 있으면 운동하자고 같이 산책나가거나... 샐러드 먹자고 해봐. 우리도 이렇게 하고 있거든 ㅠㅠ 그래도 별 생각 없으신거면...의지가 없으신 것 같구...

[익인2]

우리 엄마 거의 100키로 나갔거든? 신경 안쓰고 살다가 몸무게보고 충격 받으셔서 다이어트하심 천천히 40-45키로 정도 뺐어 건강검진 받거나 몸무게를 직접 보시게 하는건 어떨까..?

[익인3]

집에 체중계 있어...? 대부분 살 많은 분들은 자기 몸무게 부정하고싶어서 체중계가 없다는데 하나 사거나 건강검진 받게 해보는건?? 그러면 자신의 상태를 알게되긴 할텐데ㅜㅜㅜㅜ

[글쓴이]

나 낳고 한번도 잰적 없대..나낳고 확 찌신거거든.. 난 스무살이야..

[익인3]

헐.. 애 낳고 나서 체질이 완전 바뀌셨나보다... 그러면 더 살 빼기 힘들텐데ㅜㅜㅜㅜ 윗댓처럼 밤마다 산책가자고 해보는건?
좀 많이 걸으시면 관절 아프실 정도야?ㅠㅜㅜㅠ

[글쓴이]

관절아프고 그러지는 않는데 산책도 하기싫어해...

[익인3]

진짜 걱정되겠다ㅜㅜㅜ
거울은 자주 보셔? 거울 자주보면 도움되긴 하던데.
아니면 간식이나 음료같은거라도 대체당음료로 바꿔보는건?? 나도 음료 먹고싶을 때마다 대체당음료로 먹는데 확실히 칼로리 차이 많이나서 좋아!! 그대신 탄산음료는 안돼...
탄산 많이드시면 얼음넣고 시원한 콤부차 추천!!

[익인5]

아 건강이 진짜...걱정되겠다

[익인6]

울 아빠고 ㅠㅠㅠ나도 그ㅓ거 걱정..

[익인7]

우리엄마도 ..ㅋ...운동도 안하면서 매일 아침마다 몸무게 달아봄... 대체 왜? 난 이해가 안돼..

[익인8]

우리 엄마도 심한데 살빼려고 맘먹는게 쉽지 않아보이더라.. 본인도 문제인 거 아주 잘 알고 있는데 의지가 안 생겨서 스트레스 받는게 눈에 보여
그냥 맘먹을 때까지 기다려주고 있어

[익인9]

같이 산책이라도 해봐!

[익인10]

의지가 중요한 거 같아ㅜㅜㅜ.. 울 오빠도 예전에 복싱할 때는 몸 좋았는데 회사 다니고 여친이랑 맨날 먹으러 다니면서 거짓말 아니고 100 가까이 쪘는데 헬스 3개월 다니면서 지금 다 근육으로 바뀜 원래는 살 좀 빼라고 해도 말 더럽게 안 들었는데.. 누구든지 한다면 되긴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