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배운다는 피아노,미술,공부 관련 학원은 꿈도 못 꾸고 평일 주말 상관없이 부모님 일 나가셔서 캠핑이나 여행이라는걸 학교 다닐 때 수학여행 말고는 못가봄 그것조차 학교에서 지원 받아서 갔다? 집은 6평정도 됐나… 좁은 방 하나에 온 가족이 꾸깃꾸깃 부엌이나 화장실도 집 안에 없어서 밖에 나가야했어 어쩌다 부모님 하시는 사업이 자리 잡아서 지금은 넓은 아파트를 매매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각방도 가졌고 식구들 앞으로 차 한대씩, 먹고싶은건 언제든지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가끔 잠들기 전에 지금의 삶이 너무 과분하다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열심히 살아온 보답인거같아 누구에게나 기회는 찾아올거야 힘들다고 포기하지말고 기죽지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