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선물 저렴한거 준다고 기분나빠하는게 이상한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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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근데 내가 고가의 선물줬는데 저렴한 거 받으면 좀 속상할 거 같긴 해

[익인2]

사람마다 다른거지ㅇㅇ뭐라하는게 이상한거 나는 좋아하는만큼 많이 쓰는데 또 쓴다고 뭐라하는 사람들도 있음

[익인3]

근데 자기는 비싼거 받아놓고 싼거 주는거도 이상하잖아

[익인4]

난 내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이 나이 먹고도 이런 거라고? 싶음 내 나이가 몇인데 이런 걸 사주냐 싶어ㅠ

[익인5]

서로 가볍게 주면 상관없는데 보통 내가 준 금액보다 차이나게 적게 주면 말나오는듯..?

[익인6]

보통 기분나쁜경우는 기브앤테이크가 안됐을때지 연인사이 떠나서 자기는 비싼거받고 상대방한텐 싸고 성의없는거줬을때

[익인8]

내가 준거랑 차이많이나면 섭하긴해,,

[익인9]

저렴한게 서운한 것보단 애인 센스에 실망적이야.. 분명 내가 줬던 것보다도 별로인 물건을 선물해서 그럴 수도 있어

[익인10]

저렴해서 서운하다기보다는 뭔가 정성이나 센스를 생각하게 되는 듯…같은 가격이라도 소셜사이트에서 중국산 가디건 사주느니 정성들인 꽃다발이 나은 느낌…

[익인10]

근데 본인도 못하는데 바라기만 하는건 안되지

[익인11]

사실 어느 정도 비례하는 건 맞지 뭐..남의 커플한테 그런 말 하는 건 무례하지만

[익인12]

나는 마음 가는만큼 돈 쓰게되고 안 아까운 사람이라 그런지 공감 안 감.
서로 비싼거 할 필요는 없는건 맞다 싶은데
한쪽이 심하게 차이나는 건 노양심, 먹튀다 싶음.
그래놓고 사랑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면 개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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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년째 장기연애중이고 서로 선물가지고는 큰 불만없었고 큰 선물보다 서로 평소에 자잘한거 선물해주고하는데 비싼 큰 물건 못받았다고 불쌍하다고 얘기하는거 들으니까 기분나쁘더라

[익인14]

주고 받는 선물의 사이즈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면 뭐 상관 없겠지만... 남자는 진짜.. 대개 마음의 크기랑 선물의 크기가 비례한다고 생각하긴 함... 금액대가 현재 재정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익인15]

선물가지고 사랑의 크기네 뭐네 따지는거 너무 뭐랄까 음... 천박하다고 느껴져

[익인16]

그냥 선물스타일 서로 맞으면 상관없음 근데 한쪽은 막 비싼거주는데 한쪽은 계속 쬐깐한거주면 그건 서로 재게될수밖에 없는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