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말그대로 친구랑 얘기하는데.. 나한테 그러더라고 내가 전 회사때 다 상사가 별로고 가스라이팅해서 힘들어고 옮겼는데 여전히 이상한 사람들은 있더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옮긴회사는 텃세도 있어서... 내가 계속 겉돌더라고... 그동안 친구랑 얘기하면서 같이 욕하고 웃고 넘겼는데 친구가그러더라고 회사사람한테도 얘기하지 말라고 이거 그냥 네 약점이라고 친구들한테도 약점 드러내지 말라고 이런거 얘기 듣는애들 힘들어한다고.. 난 그동안 몰랐는데 내가 내얘기 하는게 약점 들어내는 줄 진짜 몰랐어 돌아보면 전 직장 사람들이 날 좀 쉽게 봤던게 날 만만하게 본것과 내가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그랬나 싶기도 하고... 이 말을 한 친구한테도.. 나한테 이 얘기해서 해결되는 일이 뭐냐 힘든데 친구를 왜 찾아 이겨내야지 다 이겨내야해 이러는데 내가 너무 그동안 개복치였구나 싶더라고.... 혹시나해서 친구는 이렇게 말하면서 나한테 앞으로 이러지 않으면 잘되거리고 나한테 해결책을 제시해준거임! 그러면서 자기는 나와 같은 상황 아니니 이렇게 말한거라고 얘기해준거... 그냥 인티 눈팅해보니까 남한테 친구한테 내 힘든점 말하는게 내 약점 들어내는 걸 많이들 알고있어서 조금 놀라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중얼거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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