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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12l
이 글은 1년 전 (2022/10/08) 게시물이에요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내 애인이 좀 가부장적인데 남자로서 존중받길 원하고 자기 주장도 강하고 말투도 명령조인 대신 엄청 책임감이 쩔어.. 주위에서 나이 좀 있는 언니들은 부러워하고 우리 엄마도 믿음직스럽다 해... 근데 이런거 모르고 만났는데 나도 성격이 약한 편이 아니라 애인 태도나 말투에 자존심 상할 때 많거든. 근데 내 목숨을 몇 번 살렸다 해도 좋을 정도로 도움을 많이 받아서 너무 고맙기도 해.. 차라리 내가 자기주관 없고 끌려다니는거 좋아하는 성격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 이 문제 때문에 성향차이로 싸우면 완전히 헤어질 마음도 먹었다가 또 도움 받을 일 생기거나 나 챙겨주는 모습 보면 풀려서 다시 잘 지내거든. 솔직히 내가 내 자존심 꺾고 비위 맞춰주면서 살면 인생 되게 편하고 평화로울 것 같은데 너무 비굴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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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헤어져
1년 전
익인1
남친 성격이 별로인걸 떠나서 너하고 안 맞는거같아
1년 전
익인2
난 싫어 난 같이 의견 나누고 결정하고 같이 책임지는 걸 좋아해서 ㅋㅋ
1년 전
익인3
안 맞는건 안 맞는거고.. 쓰니는 이득만 취하고 싶은거 같은뎅
1년 전
글쓴이
왜 그렇게 생각해..? 일방적으로 성격 맞춰주려 하는것도 노력이라 생각하는데..
1년 전
익인3
맞춰주는거랑 도움 받는 빈도 수가 같아? 싸움이 반복되면 결국 지칠거야 미래를 잘 생각하고 진지하게 만나봐 그럼. 평생 비위 맞추고 살 수 있나
1년 전
익인15
니처럼 남친이 생각안하니까 만나겠지 왜 니가 뭐라함

애초에 도움주는거 빈도수 따져서 사귀면 그게 연애냐?

1년 전
익인3
.왜 니가 나한테 뭐라하냐 너가 글쓰니냐?
1년 전
익인15
3에게
ㅋㅋ 너는 비위맞추고 애인만남? 안맞추면 헤어지고? ㅋㅋㅋㅋ

1년 전
삭제한 댓글
15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익인15
삭제한 댓글에게
ㅋㅋ 니가 그랫자나 비위 맞춰야 연애 한다며 너가 생각하는 연애는 그렇다는 말 아니야?

1년 전
삭제한 댓글
15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익인15
삭제한 댓글에게
마쟈 넌 틀려

1년 전
익인3
15에게
아 쓰니가 쓴 댓글인줄 알았네 둥이 15였어?넌 뭔데 오지랖이냐 잘 자라

1년 전
익인15
3에게
지 댓글은 오지랖아닌가 ㅋ

1년 전
익인3
15에게
맞는데 너가 더 심해 서로 신고하고 끝내던가 ㅎㅎ 빠잉

1년 전
익인15
3에게
넌 고분고분 한척 남자 앞에서 조신하게 사는게 맞겟다 ㅠㅠ 안그러면 헤어지니까

1년 전
익인4
ㅇㅇ 난 그렇게는 못 살아서 개싫음 저런 스타일
1년 전
익인4
도움 받았다는 게 뭐 금전적인 거임?
1년 전
익인5
절대 안만나 개싫음
1년 전
익인5
그게 무슨 도움이든 내가 자존심이랑 기분 상할 일 있었다면 나를 정말로 생각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함
1년 전
익인6
우리 부모님이랑 케이스가 비슷한데 우리 엄마는 자식들 다 클 때까진 어찌저찌 버티셨는데 우리 어른 되니까 도저히 못 버티시겠다고 나보고 울면서 너는 자유롭게 살라고 엄마처럼은 살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결국 겉으로는 아빠랑 사이 좋은 부부 같은데 이야기 들어보면 엄마는 거의 남 취급 하시는 수준이시더라... 쓰니가 잘 생각해봤음 좋겠어
1년 전
익인7
어떤건진 모르지만 본인 스스로가 목숨을 몇번 살렸다 라고 할 정도인데
평생 맞춰주는 거 쉽지않지만 평생 힘들 때마다 의지가 된다고 생각하면 뭐...난 만날거같네

1년 전
익인8
성격은 좋고 나쁘기 보다 장단점이 있고 그 부분이 너랑 맞는게 중요하지
누구나 단점은 있는데 그 단점이 내가 감당할 수 있느냐, 참을 수 있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 다들 예민한 부분이 다르니까
잘 생각해봐 그 점이 많이 거슬리는지

1년 전
익인9
비위 맞춰주면 편하다는게 그냥 나라는 존재를 포기한다는 거잖아... 왜만나 그럴거면 내 성격 자체로 존중받지도 못하는건데
1년 전
익인10
비굴하진 않아... 근데 너가 성격이 그렇다면 맞춰주는거에 어느날 폭발해서 힘들 수도 있을 거 같아ㅜ
1년 전
익인11
평생 맞춰서 살 수 있을거같으면 계속 만나는거지
쓰니가 감내할 수 있으면

1년 전
익인12
개싫어...도움 받은 건 받은거고 저 성격 절대 못 감당함
1년 전
익인13
딱 책임감 하나로 장점이면 헤어져 당연히 결혼하면 무조건 책임감이 먼저야. 왜냐면 결혼 후 생각지도 않은 자녀가 태어날 수 있거든. 책임감 없으면 진짜 자식이고 와이프고 뭐고 본인만 생각하는경우가 참 많은데 거두절미하고 가부장적인 남자 별로야. 결혼하면 삶이 고달퍼. 가부장적이면 그 집안도 가부장적일 경우가 상당히 많아. 어릴때부터 은연중에 배웠을 가능성이 높단 말이야. 그게 아니면 그 성격이 유전으로 된거던가. 지금은 연애라 딱 말투만 저러고 자기주장만 강할 수 있는데 결혼 후 배려를 해야 되는 상황에서도 여자니까 이건 여자가해야한다 그게 당연시 해야 한다고 생각해. 난 남자가 배려심이 있고 둘째치고 가부장적이면 말해뭐해 도움은 도움이고 가부장적인건 가부장적이라 인성을 떠나 무조건 걸러
1년 전
익인14
평생 쓰니가 참고 굽히고 살 자신 있으면! 아니면 언젠가 터져서 이혼 각임..
1년 전
익인16
이게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는데 ㅠ 안 맞으면 ㅠ
1년 전
익인13
평생 그 집안의 하인이 될 수 있으면 시집 가.
명절때 당연히 여자가 해야 한다 하는 그런 가부장적인 마인드를 이길 수 있으면 가도 돼. 그리고 지금의 남친은 결혼후 가부장적인 시댁에 말이 다 맞다고 할 가능성도 높아. 쓴이만 고생한다고 보는게 맞아. 뭘해도 니가 잘못해서 그랬겠지가 당연지사. 그리고 쓴이가 뭘해도 여자니까 해야지가 먼저 나올 수도 있고 정말 뭐든 당연히가 되버린다. 가부장적인 사람이 자기 잘난줄 알지 와이프가 잘난줄 몰라. 와이프 도움 받아도 그게 당연한거로 되니까. 결혼하면 고마움을 몰라

1년 전
익인13
내가 왜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쓰냐고?
우리집안 가부장적이거든. 특히 친가. 2N년차 살면서 보고 느낀거야. 그래서 치가 떨려.
여자만 당연하게 되는게 너무 많아. 남자는 뭐 배려심 없어도 돼. 근데 여자는 무조건 희생하면서 살아야 돼. 큰집 장손은 가부장적인 분위기에서 자라니까 여자 만나 결혼을 생각해도 반대하면 ( 며느리로 부려먹어야 하는데 못 부릴것 같을때) 무조건 그 뜻에 따랐는데 나이 더 먹어보니 자기네 집 잘난거 없으니까 가부장적 마인드면 어딜가도 결혼못할거 같으니까 부모고 뭐고 무조건 여자 편이던데. 이런 사람은 차라리 깨어있는 놈이지 살면서 아닌 놈이 더 많아

1년 전
익인17
나중에 나이먹고 남성호르몬 떨어져서 여성호르몬 늘어나면 진짜 편해질텐데
1년 전
익인18
그... 그런 얘기 많이 하더라 결혼할 남자가 이 사람이 괜찮은건가 싶은 생각이 들 때 내 자식이 이 남자랑 똑같은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가정해보래 그러면 결론을 내리기 좀 편해진다고... 개인적으론 너무 가부장적인 사람은 좀 그렇다고 생각해 말투나 행동에 쓴이가 상처 받은 적이 있는데도 고칠 노력이나 생각이 없었다면 더더욱 평생을 사는건데 괜찮을까 싶긴 해
1년 전
익인19
너무 가부장적인건 안좋은건 맞는거같아... 그리고 책임감 있는것도 좋은데 모든 책임을 자기가 떠안으려 하는것도 좋은거 아니야 근데 요즘 남자들이 책임의식 진짜 없고 철없는 사람도 많아서 내기준 아예 안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함 좀 맞춰갈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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