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친구인데 잘 안됐으면 좋겠어

나한테 몇 없는 소중한 친군데 어느 순간부터 불편하게 느껴지고 잘 안됐으면 좋겠다고 바라게돼 

원래부터 이런건 아니었는데 나한테 상처주는 말들을 꽤 했고 나는 쌓아두는 성격이라 다 쌓아두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아 

손절할 수도 없고 .. 근데 자꾸 미워하게 돼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익인1]

차라리 한동안 좀 멀어져 봐봐

[익인2]

나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그렇게 되다가 결국 내가 자기보다 잘 되니까 걔가 먼저 나 손절했어
너도 그냥 먼저 끊어내 인간관계 득실 따져가면서 맺는건 아니지만 그게 친구는 아닌 것 같더라

[익인3]

너한테 상처주면 이미 소중한사람이 아니지 않을까ㅠ

[익인4]

그 친구는 너의 진짜 마음에 관심없겠지 너도 관심두지마

[익인5]

그럴땐 거리를 두고 나중에 대화로 풀어봐

[익인6]

연락도 얼굴보는것도 하지말고 하다못해 걔 프로필, sns계정까지 다 안보고 해서 걔랑 좀 멀어져 그리고 걔 소식에 집중하지말고 쓰니인생 건설적으로 살아가는데에 집중해보자

[익인7]

당분간 멀어져보는건어때?? 잘은 모르겠지만둘이 성향이 달라서 상처받는걸수도있고
걔말고 다른친구들하고 더 가까이지내봐

[익인8]

나 그 맘 너무 잘 알아ㅜ 친한 사이인데 나만 이런 감정 가진 거 같고 그런 내가 너무 위축되고 한심하기까지 했는데 결국은 손절하니깐 맘 편해지더라 인연은 노력 안 해도 이어질려면 이어지고 노력을 해도 안 이어질 때가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