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꾸 다꾸에 지출 너무 큰데… 어떻게 다들 참니

작가님들 통판 여는 거 참여하고 입점처에 못 샀던 것들 장바구니 담고 .. 이러다 보면 한 달에 거의 20~30 은 쓰는 것 같은데 

나 이렇게 살면 안 될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참는 거야?

[익인1]

나 한때 돈 아낄려고 1년정도 알림 다 끄고 사이트 아예 안보고 인스타/트위터도 끊어버렸었음..
그랬더니 그나마 좀 아껴지더라.. 나 매달 30씩 지출했었음.. 지금 방에 쌓여있는데ㅋㅋㅋㅋ 하... 써도써도 안줄어

[익인2]

예산을 미리 정하거나 미리 몇개 통판만 정해서 그거만 참여하거나 구매처를 하나만 정해 통판 참여하면 입점처나 텐텐은 안보거나 이런식으로

[익인3]

난 그림 그리거나 스탬프 애용해

[익인4]

한 달 예산 잡고 안 넘기게 노력해봐! 나도 다꾸 초기에는 정신없이 막 샀는데 이제는 자제가 되더라

[익인5]

한달 예산을 정하는거 추천해
근데 무턱대고 줄이기 힘들 수 있어서 구독하는 다꾸 계정이나 작가 수를 최소한만 남기고
줄이는 방법도 추천함 일단 눈에 안 보이면 신상이 나왔는지를 모르니까 자연스레 지출도 줄어들 거거든

[익인6]

난 어느 순간 쓰지도 못하고 쌓여있는 스티커들 보니까 너무 아깝더라구 그래서 그것부터 먼저 사용하자 싶어서 냉장고 파먹듯이 스티커 파먹는 중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진짜 구매해야겠다 싶은 통판 몇 개 제외하고는 잘 안 사게 되더라
(참고로 난 스티커 쌓인 게 눈에 잘 보이도록 바인더에 안 넣고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함ㅋㅋ 사태의 심각성이 잘 보여서 뭔가 경각심을 갖게 돼ㅋㅋㅋ)

[익인7]

뭐 사고 싶을 때마다 통장 잔고 봄. 그리고 윗댓 말처럼 한 달에 2~3만원으로 예산 딱 정해놓음. 뭐 살 때마다 가계부 수기로 적는 거 추천함. 직접 적으면 내가 얼마나 사는지 더 크게 와닿더라고

[익인8]

데일리로 다꾸하다가 비용과 매일 꾸며야된다는 부담때문에 위클리 다꾸로 넘어가니까 스티커 쓰는 양이 확 줄어서 돈이 아껴졌어

[익인9]

나도 그렇게 사재끼다가 잔고 감당이 안되서 걍 바인더 어느정도 빌때까지 참는중 ㅠㅠ 나 진짜 사고 싶으면 내 바인더 열어서 스티커 개수 세어봐...

[익인10]

1년 넘게 참고 있음.
진짜 사고 싶을때는 다이소에서 스티커를 사는데 내 취향이면 사고, 취향 아니면 안사고...

[익인11]

나 서랍 미어터지고서야 멈췄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