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을 헷갈리게 해서 자책하게 만들까?

애초에 친분으로 만났는데 자꾸 전날부터 룸카페 룸카페 거리는거야  

그리고 만나서 계가 룸카페에 가자길래 가서 난 순수하게 영화만 볼려 했는데 자꾸 건드네 그래서 서로 애무하고 애니보면서 6시간이나 있었지 … 10시에 나왔지 그래서 넘 피곤해서 가려고 하니까 맥도날드 먹고 가쟤 그래서 먹고 올리브영도 같이 갔는데. ㅠㅠ 대화도 잘 통하고 서로 마음에 든줄알았는데 

카톡에서 대화하려구도 안해서 왜그런지 물어보니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네 ….. 

걔가 커피도 사줬고 그러길래 다 맞춰줬는데 ㅠㅠ 

아니 자기 스타일이 아니면 적당히 선을 긋지 날 자책하게 만드네 ㅠㅠ 

걔가 고1이고 내가 고3인데 넘 형답지 못해서 그런걸까 ㅠㅠ 

외모가 문제인건가 ㅠㅠ

[우동1]

둘이 어떻게 만난거야? 서로 게이인 거 알고 만난거야?

[글쓴우동]

서로 게이지, 어플로 만난거야 ㅎㅎ

[우동2]

애초에 관심이 없었으면 선을 그어야하는게 맞지
문제를 우동에게서 찾을 필요없어

[우동4]

22222
가볍게 끊고 끊기는 관계에 익숙해지는게 좋을듯 자연스럽게 만난 관계도 아니고 관심 없는데 계속 만날 이유가 없지

[글쓴우동]

진짜 고마워요 🥹ㅎㅎ

[우동3]

ㅋㅋ그남자애 별루네.. 차단해ㅠ 동이 더 좋은남자 만나

[글쓴우동]

위로가 되요 ㅎㅎ🥹

[우동5]

진짜 저렇게 행동하는거 너무 역겨워; 애초에 사귈것도 아니면 선그어야하는거아니야? 사람가지고 노는것들 역겨워진짜 ㅠ

[글쓴우동]

든든한 지원군이 되주시다니 ㅎㅎ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