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나 정신과에 처음갔어 일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대인관계도 힘들고 그래서 꼰대집단에 일도 빡세고 내자신이 못해내는 거보고도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숨도차구가슴두근가리고 현기증 식은땀 긴장 불안증상이 생겨서 정신과에 갔어
공황까진 아니고 약한 증상이래 그러면서 설문하고 어케 치려방향을 나아갈지 보자길래 설문을 했는데 우울증이 엄청 심하다고 나왔다?
사실 놀랍지도 않았어 고딩때부터 난 우울증이겠거니 생각했거든 근데 막상 심한 우울증이라는 얘기에..마음이 헛헛해지는거있지 그런다고 지금의 '나'는 달라진것도 없는데 이런느낌이랄까
그래서 우울증약과 불안장애약 먹은지는 이틀차,,
확실히 기분이 확 가라앉히지는 않아 불안해도 심장이 뛰어도 그때처럼만큼은 아니고 ,,, 그냥 털어놓을 곳 없어서 말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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