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빠 퇴직할때까지 축의금 하나도 못 돌려받으신다…

나 27 오빠 32일때 정년퇴직하심 나 그때 아직 대학 다니고 있고 오빠는 결혼이 뭐야 7년째 취업할 생각도 없어보임 아빠 뿌린 돈 겁나 많은데 에혀..

[익인1]

나도 나 결혼하기 전에 아빠 퇴직하실 것 같음 쩝...

[익인2]

퇴직하셔도 어른들은 받은만큼 돌려주는 문화?가 잡혀있어서 돌려받긴하던데..(는 우리아빠가 그랬거둥)

[글쓴이]

아빠 다니는 회사 직원들한테 뿌린게 많아서 돌려받긴 힘들지.. 이미 퇴직했는데 그 많은 사람들 연락할 방도도 없고ㅜ

[익인3]

울 아빠두 ㅎ 올해 퇴직인데 나 29고 직장도 아직 없음 ㅋㅋㅋㅋㅋ ㅠ 그리고 퇴직하면 50프로는 안돌려준다고 봐야됨 + 금액 적게 직장지인 무시 할 수 없어서

[글쓴이]

그니까 이런 문화 진짜 싫다ㅜㅜ 자기 지인들끼리 하면 되지 왜 회사지인이라고 다 줘야되냐!!! 돌려받지도 못하고!!

[익인3]

직장 다녀도 안하는 사람들 개많고 자기는 결혼 + 장례 다 받고도 안하는사람도 있고 진짜 큰 일 있을때 인간관계 생각 많이 든다했어...흐

[익인4]

나도 우리 부모님이 뿌린거 수거할 수 있게 뭔가 행사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란 고민도 엄청 햇어 결혼 생각 없으니까 비혼식 파티같은거라도 해서 돌잔치마냥 홀 빌리고 밥만 먹게끔 할까..란 생각ㅋㅋㅋㅋㅋ어짜피 저 사람들 다 밥이 목적이니까-_-ㅋㅋ식당 빌리는게 더 싸게 먹히겟다 싶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