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사무실 다니고 있는데 우리 팀에 수습세무사님이 들어오셨거든?
입사하셨을때부터 쩝쩝 거리는 소리가 엄청 컸는데 그냥 참았었어
근데 진짜 이제는 못참겠을 정도로? 쩝쩝 소리가 너무 신경쓰이는거야
사탕이던 과자던 쩝쩝쩝쩝 소리가 너무 심하고
사탕이 이에 닿아서 탁탁 거리는 소리랑 합쳐지니까 더 시끄러운?
보통 자리에 앉아서 간식같은거 먹으면 좀 조용히 먹으려고 조심할텐데 본인은 아예 모르는지 일부러 뭘 먹고있다고 티내는건지
쩝쩝 소리가 너무 크게 나니까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가 빠질 것 같은 느낌이야
오늘 진짜 도저히 못참겠어서 말씀드릴까 하는데
뭐라고 말해야 좀 기분이 안나쁘게 말할 수 있을까 너무 고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