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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가끔씩 떠오를 기억
그 안에 네가 있다면
그거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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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벌써 그립지만
그리워하지 않으려 해
한 편의 영화, 따스했던 봄으로
너를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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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전드로 슬픈 가사...ㅠㅠㅠㅠㅠ
우린 아파도 해봤고
우습게 질투도 했어
미친듯이 사랑했고
우리 이 정도면 됐어
영화 〈꽃다발같은 사랑을 했다> 보고
이 노래 들으니까 영화 생각나서 개울엇다
나도 지금 대학생때부터 취준생인 상태로 만나는 남자친구 있는데 감정이입 너무 되는거야 ㅜ
예전엔 노래 듣고 그냥 신나기만 했는데
나이먹고 찐사랑하고 들으니까
가사때문에 운다 이 노래 이렇게 슬픈 노래였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