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이었는데 2층이 식당+병원+에스테틱 다 있거든? 점심시간 때 정신과에서 약봉투(3주치라서 두툼했음) 딱 들고 나오는데 마침 맞은편 식당에서 남친이 동료들하고 밥먹고 나오는데 딱 마주친거야
눈 3초 마주쳤는데 내가 당황해서 막 계단으로 도망쳤어 근데 생각외로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며칠째 별말없음 이거 내가 먼저 말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