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성적으로 봐줄사람 .. 조언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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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으로 신뢰가 깨져버렸어

그래서 몇번이고 내가 잘못해서 그 친구가 이제

지친다 마음이 없다 라는 식으로 떠났고

한달 됐을땐 상대가 짐 때문에 연락왓는데 만나서 이야기 할수 있을까 했는데 거절 했어 ..

그날 내가 전화하자고 사정 해서 전화는 햇는데

상대는 지쳐보였고 마음이 정이 다 떨어진거처럼 보였어

근데 딱 마지막으로 담담하게

1. 상대방이 힘들었을거에 대한 공감 과 사과

2.나의 점을 고칠건지

3.여전히 이관계가 소중하다

이렇게 담백하게 보낼려고 하는데

1. 지금 이번달에 보낸다

2. 두달뒤에 보낸다 4월말

3. 5월 초에 보낸다

골라줄수 있어?

내 잘못이니깐 한번 더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게 ..

[익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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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는 좀 생각해보고 보내는 거 추천…! 홧김에 헤어진 것도 아니고, 지쳐서 헤어진 거면 난 상대한테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ㅠ (((조급해하다가 망친 사람이지만 미련 남아서 3개월 열버하고 또 연락할듯한 사람으로부터…)))

[글쓴이]

그럼 혹시 3개월뒤에 연락하면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연락해야 할지 아니면 저런식으러 보내야 할지 모르겠어 괜히 시간 지나고 과거 이야기 꺼내면 안좋다길래 .. ㅠㅠ

[익인2]

그치만 과거의 응어리를 풀지 않고는 나아갈 수 없지 않을까…? 과거 얘기를 안 꺼내고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 근데 나도 재회 성공 사례가 아니라ㅠㅠ 내 말이 답은 아닐 수도 있오…
나도 같은 잘못을 반복해서 헤어진데다가 붙잡으면서도 비슷한 모습들을 보여준 게 너무 마음이 쓰여서 대충 그때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던 거 같다.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너에게 더 짐이 되었던 것 같아서 미안하다. 가능하다면 얼굴 보고 사과하고 싶다고 하고 만나서 얘기는 해보고 싶은 상황ㅠㅠ 받아줄지는 모르겠지만;)

[글쓴이]

아항 그렇구나 아니야 재회 성공 사례가 아니였더라해도 이렇게 진심으로 길게 답변 해줘서 고마워 나도 곰곰히 생각 해보고 다시 한번 진심을 전달 해봐야겠어 ..!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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