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교사익인데 남친이 '자꾸 가르치려들지 마'라는데 ;뭔ㅋ

	익인1 그거랑 교사인거랑 무슨상관이야?? 29일 전 글쓴이 난 학생이 아니야 <이러니까 29일 전
	익인2 상대방은 그렇게 느꼈는갑지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게 말투가 조금만 딱딱해도 가르치는걸로 들릴 수 있음 29일 전 글쓴이 웅웅 29일 전
	익인3 쓰니는 모르겠는데 내가 만난 교사(40대 이상)는 안 그런 사람이 없었음 지시하고 가르치려드는 말투ㅇㅇ 근데 본인들은 저언혀 모르더라 나만 느낀게 아닌게 다른 분이 나한테 짜증난다고 스트레스 받아서 털어놓은 적도 여러번 ㅋㅋㅋㅋㅋㅋ 진짜 환장해버림 29일 전 글쓴이 헉 조심해야지 29일 전 익인39 222 내 주변에 두명 있는데 둘 다 같은 피드백 받고 본인들도 알고는 있더라 ㅋㅋ 근데 다 일리 있는 말이라 난 납득함 29일 전
	익인4 상대방이 이해했는지 계속 확인하는 말투때문에 그런가?? 29일 전 글쓴이 아 그런가?? 29일 전 익인4 사실 나도 엄마도 교사라.. ㅎ 잘 모르겠어 나도ㅠ알고싶다 29일 전
	익인6 가르치는말투 자기는 모르더라고 29일 전
	익인8 가르치는 말투 싫긴해 29일 전
	익인9 그냥 남친한테 평소 학생들 대하듯이 한듯 29일 전
	익인10 본인을 돌아보시길.. 29일 전
	익인11 말버릇중에 이해했어? 알겠어? 뭐 이런거 있는거 아냐? 29일 전
	익인12 오 큰따옴표 29일 전
	익인13 우리 누나 교사인데 똑같이 느낌.. 나는 성인인데 중학생 대하듯이 타박하고 그거 약간 교사들 스스로 인지 못하는 버릇이기도 해 29일 전
	익인14 평소 대화를 한번 녹음을 해봐 둘이 어떻게 대화를 하는지 그 속에서 너의 화법은 어떤지 알 수 있을 듯 29일 전
	익인16 나 교사인데 댓글보고 배워간다,,ㅠ 아직 신규라 그런지 가르치려든단 소리는 못들어봤는데 몇년뒤 내가 어떻게 말투가 바뀔지 모르겠어서,, 이해했어? 금지!!!!!! 29일 전
	익인17 나도 학원쌤인 애한테 당한적 있어서 이건 진짜로 들어봐야알듯 29일 전 익인17 뭔가 나를 하대하는 느낌 들어서 개 기분나빴음. 결국 손절함 29일 전
	익인18 앗 우리아빠 선생님인데 말투에 배어있긴 해 직업병이라고 이해하긴 하지만.. 29일 전
	익인19 나도 처음엔 그런 거 없었는데 교사 생활 길어지니까 그런 버릇 생기더라. 내 남친은 본인이 학생 같은 역할 되는 거 별 생각 없어하긴 하는데, 나는 가끔 스스로 느끼고 있어. 아마 쓰니도 은연중에 나올 수 있어. 29일 전 익인19 애들 확실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버릇도 남아 있어서 알고 있지? 이해했어? 등등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기도 하고ㅋㅋㅋ 어쩔 수 없음ㅜ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돼 29일 전
	익인20 그 말투가 있어ㅋㅋㅋㅋ 본인들은 모를 수 있는데 직업병처럼 다른 직업들도 특유의 말투가 생기기도 하더라 정말 가르치려한게 아니라 그 억양이나 말투가 그리 변했을지도 몰라 29일 전
	익인21 그냥 교사들 특인듯.. 직업병인거같애 가르치는 말투가 그냥 습관화 되어있어 내 친구 울 친오빠 엄마 다 교산데 다 그래 대화하다보면 빡침 29일 전 익인21 아니 봐봐~ 자 ! 하면서 차라락 설명 이해했어? (이해 못하면) 다시 봐봐 원인 설명 설명 설명 ( 말 조곤조곤 엄청 많이함 그 선생님 특유의 톤으로) 설명 알겠지? 그니까 + 결론 29일 전 익인21 교사는 유치원교사빼고 말투가 좀.. 대화하다보면 싫을때가 있는거 같음... 유치원교사는 오히려 대화하기 좋음 야기 다루듯 해줘서 29일 전 익인38 나 교사익인데... 그럼 보통의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대화해? 29일 전 익인53 보통 나는 ~라고 생각해, 우리 ~~인것같아 이런식으로 환기시키면서 얘기하지않나? 교사말투와의 차이점은 보통은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점 or 다를 수도 있다는걸 염두해두고 말하는 느낌? 일단 교사는 직업적으로 결과가 정확한 것들을 가르치는데 사실 일상생활은 교과목처럼 정답이 있는게 아니잖아 29일 전 익인21 오 되게 잘 설명해뒀다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면 일단 저런식의 대화법이 주인거 같아.. 근데 환기시키면서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래도 그 말투와 그게 있어.. 29일 전 익인21 비슷한데 뭐랄까 그 특유의 톤과 눈빛과 그런게 있어... 29일 전
	익인22 한번 화법에 대해서 대화를 해봐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꼈는지? 혹시 그렇게 들렸다면 고치겠다 이런 대화를 해보는 게 좋을듯 29일 전
	익인23 교사 특징임.. 너도 모를걸 29일 전
	익인24 나중에 한번 남친한테 물어봐봐 어떤 점이 그렇게 느껴졌는지 29일 전
	익인25 근데 종특이긴 함 ㅋㅋㅋ 나도 교사 내 지인들도 다 교사 집안 어른도 교산데 다들 조금씩 그런 거 있긴 해 특히 나이 든 사람들이 더 심해 29일 전 익인25 집안 어른이 말 하는 거 때문에 짜증난 게 한 두번이 아니라 일부러 의식하고 안 하려고 노력하거든 근데 아차 싶을 때가 종종 있어 29일 전
	익인26 부모님 교사고 주변에 교사 많은데 그 말하는 어투가 있음 심하면 첨보는사람이 교사냐고 물을정도.. 뭔가 특정 말 보다는 단호한? 그런 느낌임 29일 전
	익인27 내 주변에 교사 가르치는 말투 때문에 소개팅에서 거절 당한 경우 있어….. 29일 전
	익인28 이거 교사 지인이거나 애인이면 은근히 많이 느끼는 거임 29일 전
	익인29 아ㅋㅋㅋㅋㅋ 이거 직업병이야 나도 찐친이 교사인데 그 설명하긴 어려운 가르치는 말투 있음ㅋㅋㅋㅋ 평소에는 그러려니 한데 의견대립 있을 때는 좀 짜증나 29일 전
	익인30 쓰니가 교사면 상대방은 진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거같아 29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9일 전 익인34 내 주위는 다 좋다던데 글쓴아 상처받지말기를!!! 29일 전
	익인32 내 지인처럼 말하나? ㅋㅋ 친구였던 지인 있음 ㄹㅇ 가르치는 말투로 거의 모든 것에 해결방안 제시하고 논리적 전개를 피려고 해서 개피곤해서 손절함 29일 전
	익인33 여기에 교사에 열등감 있는 애들 많아....? 댓글 개판이네..... 29일 전 익인34 걍 요즘 전체적으로 댓글들이 그런 듯... 29일 전 익인33 진짜 사회성 없는 애들 많구나..... 29일 전 익인34 걍 공감능력이 조금 없어보임 다들 이게 사회성이지 뭐 별 게 있나 아다르고 어다른건데 29일 전 익인40 여기서 개판이라고 할만한 댓글이 어딨지 진심 29일 전 익인48 진짜 별게 다 열등감이래ㅋㅋ 제일 유명한 직업병인데 29일 전 익인56 그니까 28일 전 익인21 개판인 댓글이 없는데.. 열등감이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걸 말해주는거지 29일 전 익인55 어디가 개판인거임? 걍 쓰니도 모르게 직업병으로 나올수있다는걸 얘기해주는거같은데 29일 전
	익인35 혹시 진짜 그런가?싶으면 한번 녹음해서 들어보는거 추천함... 그래도 이상한거 모르겠으면 남친 문제일수도... 그 방향으로 생각해보고 ㅇㅇ 29일 전
	익인36 그냥 교사들 특징인데 싸우고 나서 듣는거라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듯 29일 전
	익인37 저거 내 친구도 저런 경우 종종 있음. 이게 자기는 진짜 인지하지 못하는 습관이더라. 워낙 하루에 대부분을 자기가 가르쳐야하는 애들하고만 있다보니까 직업병 같은 거 29일 전
	익인41 앜ㅋㅋㅋㅋ진짜 신기하다 내 친구 둘 다 유치원 교사인데 꽤 오래 일했거든. 둘 다 일할때는 몰랐대~막 가족들이랑 남자친구가 가르치는 말투 지적하니까 둘 다 이해를 못했다고 하더라고 근데 둘 다 지금 일 그만두고서 둘 다 똑같은 소리해ㅋㅋㅋㅋㅋ‘우리 너무 가르치는 말투였다’ 직업적으로 그런거니까 어쩔 수 없지…만 내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진짜 남자친구가 그렇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없잖아 있을거야 다음번에 똑같이 남자친구랑 대화할때 녹음을 해보거나 받아적어 보는걸 추천할게,,, 29일 전
	익인42 솔직히 언니가 교사인데.. 그래 본인은 모름 나중에 싸울때 뭐 녹음해서 한번들어봐… 29일 전
	익인43 이거 진짜 직업병임. 내가 20년동안 엄마한테 하는 말.. 가르치려하지마세요ㅜ 밖에서나 선생님이잖아요. 집에서는 엄마여주세요. 울집에서 엄마가 아빠랑 싸우는 이유 일번이 매번 가르치려는 태도 때문이야 29일 전
	익인44 나도 오늘 교사 애인이랑 대판 싸우고 오는 길.. 그 특유의 자기는 모르는 가르치는 어투가 있어 내 얘긴줄 알고 화들짝 들어왔다가 댓 남기고 감니다.. 29일 전
	익인45 나도 그런가? 29일 전
	익인46 내 주변 교사들은 진짜로 그런투로 말해. 쓰니가 어떻게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어이없어만할게 아니라 스스로 돌아봐야함 29일 전
	익인34 mbti t, j야? 성향차이인거 같긴함 직업병이 아니라 29일 전
	익인49 나 사범대 출신인데 진짜로 동기들 그러긴 했었음... 애초에 그런 성향이 교사되니까ㅎㅎ 29일 전
	익인50 피곤하긴 함 그거 29일 전
	익인51 나도 교사인데 그런 말투가 있긴 한가봐.. 조곤조곤 말로 상대방 눌러버리는.. 29일 전 익인46 주변인들이 느끼기엔 '눌러버리는' 보다는 '눌러버리려고 하는'에 가깝긴해. 29일 전 익인21 ㅇㅈ 후자가 맞아 그래서 기분이 안좋은거지 29일 전 익인52 눌러버리는 표현 자체가… 연애하면 상대방이랑은 동등한 위치인디! 29일 전
	익인54 근데 교사들 말투가 진짜 있어ㅎㅎ... 29일 전
	익인55 둘다 이해감.. 속상했을 쓰니도이해가고 쓰니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투에 기분나쁜 남친도 이해감 29일 전
	익인53 교사가 교단에서는 정답을 알고있고 이걸 학생들에게 가르치는게 직업이라 말투에 확신과 지시?의 느낌이 습관화되어있는데 이게 사람과의 일상적인 대화로 넘어가도 남아있어서 그런것같음 사람의 감정과 생활에는 확신할 수 없는게 대부분이고 정답이 없는법인데, 다른 길은 닫아두고 자신의 답에 확신이 지나친 느낌이랄까.. 물론 정작 타 의견을 잘 수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투만 생각하자면!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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