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견으로 일하게 된 알바가 있는데, 1차 서류 뽑고 2차 전화면접은 회사사람이 했어. 대면면접만 내가 했는데-
일은 그럭저럭 무난하게 하지만 잔꾀를 부린다고 해야하나
청소하러 갔다오면 충분히 씻고 올 수 있는데 손 씻으러 다시 다녀오겠다고 하거나 다른 알바도 하는걸 꾀병 부리고..
좀 얌체로 하는게 눈에 거슬리거든..?
근데 기간 얼마 안남아서 그냥 언질주기만 하고 끝까지 지내려고 한건데. 다른 곳에서 잘 할 것 같다고 같이 일하려고 하는 것 같더라고.
내가 나서서 얘기할 필욘 없을 것 같은데, 맞지?
뽑은 것도 나라서 괜히 내 안목이 잘못됐다고 하는 것 같아서 굳이 얘기안하려는데 신경쓰여서.
그 브랜드가 내가 좀 잘됐으면 하는 곳이기도 하고...
뽑은 게 나니까 날 믿고 한걸수도 있단 생각때문에..
만약 나서서 얘기 안하는걸 권한다면, 어떠냐고 물어보면 어떤식으로 얘기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