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 뭐 갖고 싶냐길래 목걸이 받고 싶다고 말했어
한 6만원짜리로 직접 찾아서 보내줬는데
생일 선물로 비타민 한통을 주더라고 주면서 3만원정도 들었대
손편지 이런거도 없고 눈감으라고 하고 그냥 비타민통을 턱 내 손에 올려줬어... 내가 당황하니까 왜 안 기뻐하냐고 물어봄... 그리고 내가 그뒤로 휴대폰 하니까 왜?ㅋㅋ 남친이 싸구려 생일 선물 줬다고 검색해? 이러는데 자기도 자신 없는 선물을 나한테 준거지...
그걸 포장도 안하고 편지도 안 써오고 통만 턱 주는건 진짜 성의가 없다고 생각 했는데 그 뒤에 한 말 때문에 마음이 바로 식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