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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황은 대충 이래.

혹시 나랑 비슷한 집에서 자란 사람 있어...?

독립 성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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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오우..난 집에서 강제로 자취시켜줬는데
12일 전
글쓴이
우린 자취 절.대 안된대
버스도 20살 되어서 첨 탔네

12일 전
익인1
내가 히킵코모리라서 그런가 제발 나가달라고 사정사정했었어
12일 전
익인1
방도 구해주심 신축으로... 한달정도 히키코모리 하면 어케 반응하실거같애?
12일 전
익인2
엄마 본인이 속도위반하고 피임 안하고 그래서 더 그러시나본데... 우리 엄마도 간섭 엄청 심해서 난 그냥 몇 번 크게 싸우고 연락을 안하고 집에 안갔어ㅋㅋㅋㅋㅋㅋㅋ 전화 안되고 카톡 며칠에 한번정도 답장하고 몇달에 한 번 얼굴 보는 사이 되니까 태도 바뀌드라
12일 전
익인2
자취 절대 안되는거 오바다 아예 직장을 타지에서 구해버려
12일 전
익인3
비슷한 집안에서 27살까지 살다가 몰래 외박하다 걸려서 쫓겨남 ㅋㅋㅋㅋㅋ 그 뒤로 오히려 사이 좋아진게 웃음벨
12일 전
익인3
난 26살까지 통금 11시였어 ㅎ.... 똑같이 내가 사고쳐서 낳은 자식이었고
12일 전
익인4
알바해서 원룸 보증금 모음 > 집에 아무도 없을때 짐 택배로 보냄 > 찾지말라고 문자 보내놓고 번호 바꿈
포인트는 전입신고 안하는거 전입신고 하면 부모가 주소 찾아낼 수 있어서

12일 전
익인5
전입신고를 안 하면 어케해? 원룸에 월세든 전세든 들어가는 거잖아
12일 전
익인4
그냥 세만 지불하면서 사는거지
12일 전
익인22
웬만하면 전세말고 월세로.. 전세는 전입신고 안하면 리스크가 너무 커서.
12일 전
익인5
이런 곳이 있기나 해?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임 애초에 이런 곳은 리스크가 너무 큰 거 같은데... 차라리 고시원 같은데 들어가는게 나을듯..
12일 전
익인22
ㅇㅇ 나도 고시원 생각했어. 월세여도 보증금 500아래인 곳만 가야할거 같구.
12일 전
익인6
무조건 엄마 말 안 들어야하고 몇번 어긋나야 돼
12일 전
익인7
그냥 돈 모았으면 집 계약하고 부모님이랑 싸워 나도 내 맘대로 살거라고 그냥 나와버려 집에서 필요한건 미리 조금씩 옮겨두고
12일 전
익인8
그냥 밀어붙여... 허락 안해준다 어쩐다 해서 계속 미루고 질질 끌면 너만 손해임 저런 상황에서 독립하는 사람들은 허락받고 독립하는게 아니야ㅋㅋ 그냥 도망나오는거지
12일 전
익인9
22 설득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행동 해야 함
12일 전
익인10
33
12일 전
익인8
나도 저정도 남자에 대한 집착 그런건 아니지만 돈이랑 내 학점 성적 취업 이런걸로 진짜 평생을 들들 볶여서 고딩때까진 보호 필요하니까 그냥 다 당하고 살았는데 성인되고 일단 밀어붙여서 나와살고 개싸우고 한동안 연락끊음
12일 전
익인11
그정도로 심하진않았지만.. 난 그냥 남친이랑 될대로 되라 하고 나가서 잠.. 이게 첫 외박
그 일 있고 몇년후에 다른 일로 아빠랑 싸우고 "아빠가 나가라 이제 넌 내 딸 아냐" 하는데 난 이미 지칠때로 지쳐서"ㅇㅋ" 하고 그날은 집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짐싸들고 친구집 가서 자고 일주일뒤에 모은돈으로 자취 시작함

12일 전
익인12
나도 20대 중반까지는 외박안됐고 늦게들어가서 뺨까지 맞았음.. 그때 가출했다가 사과받고 들어간 이후로는 간섭안하심..
12일 전
익인13
우와 우리 엄마랑 똑같아 우리 엄마도 나한테 집착 엄청 하고 영통 오지게 해서 나 텔에서 브라도 못하고 뛰쳐나간 적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이혼해서 아빠랑 살아서 편해졌긴 한데 나도 내년에 나갈 생각이야

12일 전
익인14
난 중고딩때 엄청 심했거든? 난 진짜 땡땡이 한 번도 안 쳐봤고 정말 건전하게 살았는데 휴대폰에 위치추적 심어놓고 나 전화 안 받으면 찾으러 오고 그랬어. 낮이고 밤이고 친구랑 있든 누구랑 있든 찾아와서 소리지르고 하다가 성인 될 때쯤 걍 체념한 채로 살아갔어.
죽은 것 마냥 가족이랑 말도 안하고 눈빛도 흐리멍텅하게 뜨고 다니고 그랬어. 좋은 일 있어도 절대 말 안 하고 다녔더니 내가 걱정됐는지 이것저것 다 해주시다가 그게 짜증나서 걍 집 나왔어.

12일 전
익인14
그냥 돈 모아서 집 나와. 그게 맞아.
몇 년 지나고 나서 내가 그때 왜 그랬냐 물어보니까 내가 걱정되서였대. 엄마처럼 하는 부모 없다면서 딸이니까 걱정되는 건 당연하다고, 너도 나중에 딸 낳아보라고. 얼탱이 없지? ㅋㅋ 독립이 답~

12일 전
익인15
고시원같은 곳이라도 일단 나온 후에 알바하면서 보증금 모아야할 거 같은데
12일 전
익인16
문제가 있는 부모한테서 벗어나려면 일단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해 무조건 이게 우선이야
부모로부터 어떤 지원을 받지 않아도 될 때 제대로 벗어날 수 있어... 이게 불가능하면 결국 발목잡힘
본가에서 벗어난 후부턴 그동안 통제 당했던 부분에서 과감하게 모른척 해야해... 가능하다면 독립한 집은 절대 모르게 만들고 전화 카톡 기타등등 연락수단 싹 다 차단을 하던지 연락이 와도 무시할 수 있어야함

12일 전
익인17
댓글중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다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어야 가능함
한푼이라도 얻어쓰몈 독립 절대 불가

12일 전
익인18
우리집도 저랬는데 난 lh돼서 독립했어 혹시 소득분위 낮으면 알아봐바
12일 전
익인19
난 내가 집 나갔가가 다시 들어갔는데 다시 나갈거야
12일 전
익인20
나도 20살때 월세 옥탑방 부터 시작해서
결혼 전까지 쭉 자취했고
부모님이랑도 연 끊었어
어차피 말 안통하는 사람인거 아는데
허락이 절대 안되는게 뭐가 문제가 되겠어
그냥 나가는거지 진짜 마음만 먹으면 못할것도없어 성인이고 방법을 모르는것도 아니니까

12일 전
익인20
대학다닐땐 알바하면서 생계유지하고
직장 다니고 부터는 괜찮은 원룸도 들어가고
좀 지나니까 나라에서 청년사업으로 투룸 집도 살아보고
지원없이 혼자살기 물론 빡세고 힘들지
그치만 이거 다 각오하고 연끊고 싶을 만큼 싫으면 고시원이라도 나오면됨

12일 전
익인21
나 22살부터 대학 멀어서 부모님 월세 지원 받으면서 자취하다 25부터 완전 독립했거든? 나도 부모님 간섭으로 정신과 진료 받을 정도였어. 서울에서 살려고 욕심만 안부리면 됨. 나 본가 서울 한복판인데 이러다 제명에 못살거 같아서 나왔어. 처음엔 반발 심했는데 진료받고 제명에 못살겠다, 죽고싶다 이렇게 막나가서 아득바득 나왔어. 후회안하고 이렇게 나오니 부모님도 점점 내려놓더라고. 이거 너가 말려들어가면 평생 안돼. 우리언니가 그런 상황이고..ㅎ 경기권도 시외버스 잘되어있는 곳들있어 그런데 찾아봐. 서울보다 훨씬 싸고 넓어. 돈은 물론 집에서 지낼때에 비해 못모으긴 하는데 내 정신건강을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있음. 그리고 독립하니 누구한테 의지 안하고 혼자 다 해결해버릇해서 생활력도 강해지고 사회성도 좋아짐. 정신과 의사들이 왜 독립해야한다하는지 매순간 느껴.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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