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도 나도 공감하는게
스드메 같은거 준비할땐 진짜 막 로망 채우고 다 하고싶긴 하잖아?
안 그런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 (그게 나)
근데 진짜 그땐 너무 좋고 좀 지나서도 좋은데 갑자기 어느 순간
아..오바했다란 생각이 든다더라
대충 예를 들면 무조건 청담샵에서 메이크업 받고 드레스 하고
남편 맞춤정장 비싼거 하고 웨딩슈즈하고 스튜디오 사진도 비싸게 하고..
그런거 !
연회장 옷까지 ! 드레스 예쁜거 빌리고 ..
진짜 결혼한 애들이 다 부질없다...라고 말하긴 하더라
난 좀 저렴하게? 한 편이라 되게 잘했다 생각하거든 !
근데 또 막상 준비할땐 이렇게하고 싶고 저렇게 하고싶어서
당연 그렇게 할듯 ㅠㅠㅠ ]
물론 뭐 정답은 없음 !!!!! 근데 친구들은 거의 다 나중엔 후회하긴 했어